매연으로 잉크를 만들다, 에어 잉크!
조민서 기자 2021.09.07 20:59

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요즘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매연을 잉크로 다시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에 좋지 않다던 매연을 역으로 이용한 것입니다.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바로 시작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에어 잉크는 크게 3가지의 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먼저 첫 번째 단계인 배기가스를 수집합니다. 자동차 배기관에 있는 특수 수집통을 부착해서

배기가스를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기술들이 사용되지요.

이렇게 해서 얻은 배기가스는 독성 물질을 제거합니다.

배기가스나 매연은 아시다시피 몸에 해로운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이를 모두 제거하고 걸러내는 등의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안료를 얻고 마지막 단계에서 이 안료를 이용해 잉크를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정제 과정을 거쳐 모은 안료는 여러 작업들을 거쳐 마침내 재탄생하여

마커펜이나 물감으로 판매됩니다. 에어 잉크가 들어가는 마커펜 하나에는

자동차로 약 40분간 주행해 나온 배기가스의 양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잉크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모두 걸러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잉크 못지않게 필기감도 좋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과 예술, 둘 다 잡았다고 평가했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위의 사진처럼 에어잉크가 이용됩니다.)

 

 

점점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 에어 잉크는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어 잉크의 배기가스 수집통은 자동차 외에도 많은 곳에 부착되도록 되었습니다.

에어 잉크를 나중에 보게 된다면 저는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생각을 다시금 떠올려 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매연으로 만든 잉크, 에어 잉크 기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등생 과학 2017년도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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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9.08

매연을 모아 잉크를 만들다니! 제목을 보고는 '낚시성 제목일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진짜로 배기 가스를 모아서 잉크를 만드는 기술이 있었군요. 심지어 인체에 유해하지도 않고, 성능도 괜찮고요. 이 기사를 보면서 미세먼지를 모아 벽돌을 만들었다는 해외 토픽 기사가 떠올랐어요. 오염 물질 자체를 재료로 삼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인간의 아이디어. 이런 걸 보면, 우리에게 놓여진 다양한 문제들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겠죠? 신선한 소재로 좋은 기사를 완성했네요!

댓글 4
  •  
    서윤하 기자 2022.09.06 08:2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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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유 기자 2021.09.28 08:18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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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9.09 08:06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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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9.09 10:4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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