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리캔버스 제작)
제가 제일 먼저 화학을 접하게 된 건 이 책 덕분이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쇼핑)
어스본/초등 영재 플랩북⑦, '원소와 주기율표'였죠!
저는 이 책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원소나 주기율표에 대해 알게 되었죠.
하지만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땐 그렇게 깊게 흥미를 가지진 못했어요.
그러나, 제가 본격적으로 화학을 좋아하게 된 건 그 때였습니다.
바야흐로 2019년, 제가 4학년이었을 시절, 추석 때
대전에 있는 외가집에 들렀는데, 그 집 근처에 어렸을 때부터
종종 놀러가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놀라운 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출처: 네이버 블로그)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 원소와 주기율표 특별공모전!
여기서 전 엄청난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제일 인상깊었던 것!
https://www.youtube.com/watch?v=9uYj1D6GMhg
엄청나게 중독적이고 눈길을 끌다 보니
어느새 다 외워버린 권 모 씨!
결국 화학에 대한 엄청난 호기심으로 인해
4학년이란 어린 나이에 화학을 공부하게 되는데...
과연 그의 운명은? 다음 편에 계속!
네, 장난입니다. 뭐 아무튼
화학은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고!
꿈을 화학자로 바꿀까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화학에 대해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버립니다.
그리고 혜성처럼 날아온 엄청난 소식!
동아사이언스에서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에서 활동할
일명 '화학 기자'들을 모집한다고?
행복회로 백만스물한번 돌리고 바로 로그인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 예비 화학기자단이라는 이름을 벗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공간이 제 화학 지식들을
마음껏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죠.
예상한대로 재미있었습니다.
(맨 위 이미지와 동일)
동시에 저는 'ATKP'라는 화학 소설을 여기에 연재함으로써
꾸준히 생존신고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역시 생존신고만으로 포인트를 모으는 것은
역부족이었고, 저는 이제라도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언젠가부터 다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그때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 하나!
(출처: 나무위키)
'포켓몬스터와 화학을 결합시켜 보자!'
전부터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던 저는 여기서 나오는
화학과 관련된 설정들을 연관지어서
기사를 써서, 총 10+1편의 기사를 썼고,
효과는 생각보다 굉장하여 5,500포인트를 벌었죠.
어.쨌.거.나! 저는 여기서 즐겁게 활동하다 보니까
어느새 100일이 다 지나가 버렸어요ㅠㅠ
(너무 진지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무튼 열즐화를 만난 덕분에
즐거웠고, 기자분들 덕분에 함께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권영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화학과의 인연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네요. 그리고 화학에 대한 호감을 폭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화학기자단이었군요. 각자 기자단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중요하게 생각한 활동들이 있을 텐데, 기자님은 평소 좋아하던 포켓몬과 화학을 연결해 기사화하는 것을 생각해 냈네요.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만났으니, 그 결과물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덕분에 재미있는 기사를 많이 읽을 수 있었고요,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말도 해 주고 싶어요. 오래도록 기자단 활동이 기억나면 좋겠고요, 화학도 계속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