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주변에 감나무나 참외 또는 고추를 보면 다들 색이 변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채소나 과일은 익으면서 색이 변하고 맛도 변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과일이나 채소를 익게 해주는 조건이고 어떻게 그럴까요?
지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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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시간이 지나면 익어서 맛이 좋아진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저의 주말농장에서도 고추가 빨갛게, 토마토도 빨갛게, 참외는 노랗게 변했습니다.
공원에 가면 있는 사과도 색이 변합니다.
이것은 모두 과일의 세포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아까 어떤 조건이 과일을 익게 하는지 말했습니다.
이것은 과일을 맺기까지의 생명력과 시간입니다.
그리고 왜 과일이 색이 변하면서 익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누군가가 먹으면 배설물로 자손이 심어지기 때문에 빨리 잘 익었으니 먹어줘! 라고 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입니다.
번식하기 위해서는 당을 충분히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광합성, 즉 태양에너지로 합니다.
이때 클로로필이라는 물질이 광합성을 잘하게 해줍니다.
클로로필이라는 물질 안에는 포르피린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포르피린이 바로 초록색이어서 뭐든지 익기 전에 거의 초록색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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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을 충분히 저장하면 클로로필이 분해됩니다.
그리고 식물은 과일의 당과 씨를 보호합니다.
이것을 carotenoid가 하고 carotenoid가 붉은색 또는 오렌지색을 띤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왜 과일이 익으면 색이 변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어울리는 기사라고 생각해요. 사과는 색이 붉을수록, 포도는 보라색이 짙을수록, 감 역시 주황색이 진할수록 더 맛있는데요, 이들의 색깔이 변하는 데는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군요. 대신에 클로로필이라는 물질로 인해 열매 대부분이 초록색으로 시작한다는 걸 알려 주네요. 이 클로로필이 등장하면서 기사가 좀 어려워지는데요, 아쉽게도 이 부분이 아주 쉽게는 설명이 안 된 것 같아요. 마무리도 갑작스럽게 끝나 버리고요. 그래서 알 듯 말 듯 한 상태에서 기사가 마무리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