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발전기 사파리 (3)
서정우 기자 2021.09.06 22:22

3부 시작 하겠습니다.

여기 보이는 발전기 친구가 바로 반짝이 입니다.

엄청 빛나죠?

태양빛을 먹이로 주는 발전기는 총 두개인데 하나는 태양열 에너지, 하나는 태양광 에너지입니다.

태양열 에너지는 열을 이용에서 물을 끓이고 그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본형입니다.

그런데 태양광 에너지는 태양의 에너지를 그대로 받아 전기에너지로 바꿉니다.

x레이 기계로 살펴봅시다.

 

태양광 에너지 발전기는 광전 효과라는 것을 이용한 친구입니다.

금속에 빛을 쏘면 어떻게 될까요?

금속은 딱 봐도 반짝거리고 매끈거리죠?

안 그런 것도 있지만 태양광 발전기는 거의 그렇습니다.

이 태양광 발전기에 태양광이 오면 금속에서 전류가 발생됩니다.

이것을 광전 효과라고 합니다.

즉, 일정 주파수 이상의 빛을 주면 전류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리브레위키

 

 

태양광 발전기는 탄소를 제외한 14족 원소들을 정제해서 만들어 낸 물질인 반도체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 반도체에 13족이나 15족 원소를 집어 넣으면 전기 전도성이 훨씬 좋아집니다.

이것을 도핑이라고 합니다. 

도핑을 하면 반도체가 이상한 물질로 바뀝니다.

 

이상한 물질은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전자를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p형 반도체와 전자를 뱉는 성질이 있는 n형 반도체 입니다.

p형 반도체는 13족 원소가 도핑된 것이고 n형은 15족입니다.

 

만일 p형과 n형을 서로 대고 있으면 n형의 반도체가 p형으로 이동하면서 p형 반도체는 꽉 찹니다.

n은 반대입니다.

그러면 전압차가 발생합니다.

이때 태양에너지가 전자를 진동시키면 p형에 있던 전자가 다시 n형으로 돌아옵니다.

이때 전압차가 해소되는 동시에 다시 n형은 p형으로 전자가 이동해야 하니 전선을 돌아 다시 p형으로 돌아옵니다.

이때 전기가 발생됩니다.

 

지금까지 여러 발전기 사파리였습니다.

즐거운 관람 되셨나요? 그럼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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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9.07

발전기 사파리 투어 마지막은 태양 발전기가 장식하네요. 알다시피 태양 에너지는 태양열과 태양광 두 가지를 이용하는데, 이들도 '반짝이'라는 이름을 붙여 친근하게 소개를 하고 있어요. 내용은 꽤 어렵지만, 사파리 투어 설정 덕분에 조금은 가볍게, 재미있게 읽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끝까지 기획과 설정에 맞춰서 기사를 잘 마무리했고요, 정말 즐거운 관람이었어요.

댓글 5
  •  
    서윤하 기자 2022.09.05 10:2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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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9.08 14:5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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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9.08 11:59

    기사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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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1.09.08 07:51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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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9.08 07:3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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