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유용하게 쓰게 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태양전지란 무엇인가요? 태양전지란 태양열로 에너지를 얻는 전지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태양전지는 실리콘으로 만든 태양전지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s://roadpark77.tistory.com/171)
위와 같은 태양전지판을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실리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현재의 실리콘 태양 전지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비싸며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도 단점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차세대 태양전지'로 불리우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이름은 길지만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가볍고, 가격이 싼 동시에 유연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를 설치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사용이 용이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플라스틱 카드처럼 가볍고, 구부릴 수도 있으니까요. 어디에든 붙여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진 : https://www.greenomicsworld.com/perovskite-better-alternative/)
따라서 이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태양에너지의 사용이 늘어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입니다.
현재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화석 연료를 대체해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빛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을 광전변환효율이라고 하는데 실리콘 태양전지는 이것이 26.7%라고 합니다.
아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이 효율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좋은 소식은 빠른 시일 안에 현재 사용 중인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의 화학 연구에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바로 한국의 화학연구원 서장원 박사 연구팀이 에서 이 효율을 25.2%까지 높인 것입니다.
이는 2021년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효율 신기록으로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과 매우 가까워진 것입니다.
바로 이 분이 효율연구를 이끈 서장원 박사님이고, 지금은 카이스트 대학의 교수로 계십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2탄>에서는 이 분을 직접 만나 진행한 인터뷰를 진행한 기사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원소 전문기자 최인우였습니다.
태양 에너지는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얘기될 때부터 개발해서 사용해 온 기술입니다. 여러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이기도 하지요. 현재의 문제를 보완해 나가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인데, 그 중 하나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에요. 기존 태양전지판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인데,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기술이 우리나라 연구팀에 의해서 개발이 됐군요. 이를 주도한 과학자 분과 직접 인터뷰했다니, 다음 기사가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