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사전 (1)
서정우 기자 2021.09.05 15:06

안녕하세요. 더러운 사전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만들어진 파일럿 기사입니다.

제가 연재로 하지 않는 이유는 정말 더러운 것을 다루는 기사여서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주제를 봅시다.

 구글 이미지

 

오늘의 주제는 다단! 당뇨병 환자의 오줌입니다.

당뇨병이란 당이 계속 쌓이는 병입니다.

즉. 흔히 달다고 하는 포도당이 혈관에 계속 쌓이는 것입니다.

혈관의 당 수치를 혈당량이라고 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일반 사람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에서 더는 포도당을 이용하고 흡수하지 못해서 오줌으로 배설됩니다.

 

당은 밥만 먹어도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말 위험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오줌에 포도당이 섞여서 나옵니다.

또한 포도당이 나와야 해서 오줌이 매우 마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이 몸에서 부족해질 수도 있습니다.

오줌에서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수분을 더 많이 가져갑니다.

 

그런데 아까 오줌에 포도당이 섞여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오줌이 달까요?

맞습니다.

기원전에도 당뇨병 환자의 오줌에 개미나 곤충이 많이 모인다는 사실로 당뇨병 환자의 오줌을 꿀 오줌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다면 한번 해 보시는 것밖에 길이 없습니다.

포도당은 C₆H₁₂O₆롤 글루코스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달콤합니다.

 

지금까지 당뇨병 환자의 오줌은 달콤한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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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9.06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룰지 상상이 안 됐어요. 그런데 우리가 더럽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사전처럼 풀어내는 기사네요. 다행히 오줌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서 안심했어요. 오줌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사진으로 보는 건 또 다른 느낌이라서요. ^^ 오줌 중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오줌을 주제로 했는데요, 당뇨병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서 혈당량에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라서 환자나 가족들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병이지요. 그런데 동물들에게는 달려들게 만드는 달콤한 먹잇감이네요. 당뇨병 환자의 오줌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네요.

댓글 6
  •  
    서윤하 기자 2022.09.06 08:2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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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하 기자 2022.07.11 17:4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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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9.07 08:0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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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1.09.07 08:0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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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9.07 07:52

    기사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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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연 기자 2021.09.06 20:17

    좋은 글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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