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
김형규 기자 2021.06.03 20:44

타이타늄에 대해서 포스팅 할때 왕수라는 것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왕수에 재료인 질산에 대해서 써볼거에요.

질산은 'HNO3의 분자식을 갖는 강산의 한 종류이다'라네요.

질산은 황산, 염산 등과 함께 무기산으로 분류되는 강한 산이레요.

순수한 질산은 무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질소 산화물과 물로 분해되어 노란색을 보이는 액체가되요.(어쩐지 왕수도 노란색이더라고요)

질산의 질소 원자는 최대로 산화된 상태여서 산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산화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금속에 대해 강한 부식성을 보인다고해요.

이 왕수는 매우 강한 산화력과 이에 따른 금속의 용해력을 가지기 때문에 쉽게 이온화가 되지 않는 금속들을 용해시킬 수 있고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물이나 일반 산에는 거의 녹지 않는 금도 왕수에는 녹는다네요.

질산은 강한 산인 동시에 부식성이 있고, 매우 강한 산화제이기 때문에 취급시 매우 주의를 해야한다. 가장 직접적인 질산에 의한 피해는 피부 화상이며, 단백질과 지질 등을 모두 가수분해하여 손상시키기 때문에 노출되었을 때는 즉시 다량의 물로 충분히 씻어주어야 한다. 화상의 부위가 번지지 않도록 최소 10분 이상 지속적으로 씻어주어야 하며,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데요.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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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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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빈 기자 2021.06.05 20:2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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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서 기자 2021.06.04 14:31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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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6.04 11:56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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