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나의 화학 발전기
윤영빈 기자 2021.09.04 08:13

처음에는 화학의 '화'자도 몰랐던 제가 열려라 즐거운 화학 세상을 계기로 화학에 대해 점차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300명의 기자님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덕분에 하루하루가 재미있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제가 실험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기자님과 함께 열매나무를 키우면서 주간랭킹 1,2위에 대한 선한 경쟁도 많이 했습니다.

주간랭킹이 저에게는 많은 도전이 된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한 만큼 정확하게 따라오는 결과가 뿌듯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루도 빠짐없이 로그인하여 물을 주고 하나하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순위에 얽매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매일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쓸 때 처음에는 어떻게 쓰는지 전혀 몰라 보류도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기자님들은 서비스가 되어 기사로 채택이 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보류가 많이 될까? 라며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반성하며 전문적으로 첨삭을 해 주신 것을 토대로 화학 기사를 쓰니

보류가 아닌 서비스로 채택 되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보류'라는 첨삭을 받아도 실패라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되새겨보고 다시 도전하고, 다시 고치고

다시 점검하는 피드백을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매일마다 받는 첨삭 때문에 열즐화에 빠져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의 기사가 서비스로 채택이  되면서  이제 우수기사가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현재까지 우수기사는 되지 않았지만, 솔직히 우수기사에 채택이 되고 싶어서  화학 기사를 열심히 쓴 것 같습니다.

우수기사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밤을 새워 공을 들인 기사도 여러 개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목표 의식도 생기고 부족함을 채워 더 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겼습니다. 

현재까지 쓴 기사는 많지만 그중 보류가 아닌 채택이 된 기사는 137건입니다.

화학실험실은 9건 포스팅은 788건입니다. 우수기사 채택이 되고자 하는 목표는 지금도 ing입니다. 며칠 안 남았어요 ^^

 

저는 열즐화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로그인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화학과 관련된 기사도 읽어 보고 인터넷도 검색하며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며 배경지식이 많이 늘었습니다.

열즐화를 하며 얻은 배경지식으로 학교 수업 내용에서 아는 부분이 나왔을 때는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열즐화가 저에게 주는 또 다른 선물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첨삭해 주시고 척박사님의 만화와 실험 올리기 그리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맛있는 햄버거와 아이스크림도 먹고

100일간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300명의 기자님께서 날마다 쓴 총 490개의 기사를 읽고 공감하고 댓글을 달면서

저의 부족함을 채우고 다른 사람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100일이라는 시간이  길어 보였지만 지나고 나니 너무 짧고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열즐화와 함께 한 300명의 기자님, 저의 부족한 기사를 하나하나 애정으로 첨삭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정말 실체가 궁금한 척박사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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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9.05

아직 며칠 더 남았지만,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기자님이 스스로 성장하고, 뿌듯해하는 마음을 얻은 게 아닐까요? 누군가 시켜서 했다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지는 못했을 거예요. 그리고 기자단 활동이 앞으로의 인생에 멋진 기억으로 남기 바라며, 마무리 잘 하세요~!

댓글 4
  •  
    서윤하 기자 2022.09.06 08:3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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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9.07 07:56

    누구보다 열심히 한 윤영빈 기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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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9.06 15:36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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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9.06 14:00

    윤영빈 기자님!!

    열즐화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화학이야기

    텃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삼촌의 그림들

    테니스 이야기

    모든 이야기들이 저는 흥미로왔고 재미있게 써주신 글덕분에

    도움도 많이 되었고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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