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는 라부아지에에 관해 설명을 했습니다.
오늘은 라부아지에가 화학계의 혁명을 일으킨 플로지스톤설 반대 입증하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플로지스톤설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갑시다.
1679년 슈탈이라는 과학자가 흙의 기름을 플로지스톤이라고 지었습니다.
물질이 타면 무게가 줄어든다는 것을 보고 모든 물질에는 자신을 태우는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것을 플로지스톤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이러한 설이 널리 퍼진 이유는 종교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플로지스톤이 줄어들면 무게가 줄어듭니다.
플로지스톤이 줄어드는 방법은 물질을 태우거나 물질에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무게가 감소하는 것도 플로지스톤이 빠져나갔다는, 즉 영혼이 빠진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 것입니다.
라부아지에는 이것을 산화수은 실험으로 입증했습니다.
수은을 태우면 산소가 더해지면서 무게가 늘어난다는 아주 간단한 실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실험이 플로지스톤설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수은을 태우면 플로지스톤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산소가 추가된다?
그러면 이것은 물질은 플로지스톤에 의해서 태워지는 것이 아니라 산소에 의해서 태워지는 그것이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우만 위키
요즘에는 물질이 왜 타는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바로 연소의 3요소 때문이죠?
산소의 충분함
물질에 가해지는 물질의 발화점 이상의 온도
탈 물질 즉 물질입니다.
이렇게 3요소를 예전에는 단 하나의 플로지스톤이라고 해 놓았으니 요즘에는 엄청 어리둥절합니다.
지금까지 플로지스톤설을 바꾸어 놓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음의 질량 보존의 법칙도 플로지스톤설과 연관되어 있으니 기억하세요!
당시 플로지스톤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딱 맞아떨어지게 설명하는 이론이다 보니, 많은 과학자들이 플로지스톤이 있다고 믿었어요. 산소를 처음 발견한 프리스틀리조차 플로지스톤을 믿는 과학자였죠. 이런 배경이 라부아지에의 업적을 더 부각시키는 것 같아요. 연소 이론을 실험으로 증명함으로써 견고한 플로지스톤 가설을 격파했으니까요. 이 기사를 통해 라부아지에가 왜 위대한 화학자로 불리는지, 많은 친구들이 알게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