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지율기자입니다.오늘 현지시간2일에 싱가포르 국적 컨선이 침몰했습니다.
출처:아시아경제
열흘이라는 긴 시간동안 화재가 난 그 컨선에는 유독 화학물질과 기름이 있었습니다.길이 186m의 선박에는 벙커유 278t, 가스 50t, 질산 25t과 다른 화학물질을 포함한 1486개의 컨테이너가 실려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벙커유는 무엇일까요?벙커유는 보일러에 쓰이는 연료입니다.
그럼 질산은 무엇일까요?질산은 유해 화학 물질입니다.
만약 벙커유,가스,질산이 바다에 퍼지면 어떻게 될까요?우리나라에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침몰한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 엄청난 기름이 바다로 몰려와서 치우는데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았지만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하시면서 한순간에 암흑의 바다로 변한 태안 앞바다는 다시 깨끗해졌습니다.
하지만이번에는 인도양,스리랑카 앞바다에서 침몰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유독한 화학물질이 바다에 널리 퍼지면 바다생물도 살기 여려워지게 될것입니다.거기에 기름까지 유출되면 바다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컨선은 치워졌을까요?
아쉽지만 스리랑카 해군이 예인선을 동원했지만 끌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물질이 바다에 퍼지면 환경문제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기름,화학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편함을 주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지율기자였습니다.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양 오염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 화물선 화재 사건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죠? 시의적절한 소재를 선택해 화학의 편리함과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게 하는 기사네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있었던 과거 사례를 가져온 것도 좋았고요. 다만, '바다에 유해 화학 물질이 퍼지면 어떻게 될까 다음에 우리나라 태안 앞바다가 기름 유출 후 자원 봉사 등으로 깨끗해졌다'는 내용으로 연결되는 글의 진행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것은 아쉬웠어요. 과학 기사는 기승전결이 뚜렷한 것이 좋아요. 앞으로 기사 쓸 때 이 점을 참고해 주세요. ^^ [유해물질화학] → [유해 화학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