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철을 다루기가 이렇게 힘들었습니다;;
조민서 기자 2021.09.02 21:43

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과거에 철이 금보다 비쌌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번 기사를 읽고 나시면 궁금증이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

함께 철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궁금증을 얼른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철을 떠올리면 어떤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흔하다? 친숙한 물질? 아마 이런 것들이 떠오르실 것 같아요.

하지만 과거에는 철이 금보다 비쌌다는 것!

철은 지금 매우 흔한 물질인데 왜 현재는 귀하디귀한 금보다 비쌌다는 것일까요?

그 답은 '기술'에 있습니다.

지금이야 철을 다루는 기술이 굉장하게 발전했지만 과거에는

철을 다루는 기술이 없었을 뿐더러 철에게 있는 치명적 단점이 있죠. 바로 산화!!

과거에 이용됐던 철 유물을 보면 붉으스름하게 변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철은 다른 물질에 비해 산화가 쉽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철은 산화가 되어 붉은색으로 변하는, (녹이 슨다고 하죠)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순수한 철로 바꾸는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철의 재련 과정이라고 하는데 

철의 분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화철(철광석)에 숯(탄소)를 넣고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해야 합니다.

아주아주 높은 온도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했습니다.

불을 다루는 기술이 좋지 않았던 옛날 과거에서는 철광석에서 철을 분리해 내지 못해

운석에서 얻은 철을 이용했습니다.

결국 철이 금보다 비쌌던 것은 가공이 더 어렵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철은 1540도에서 녹고, 금은 1060도에서 녹기 때문에 여기서 부터 철 가공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나중에 철을 이용했다는 것은 높은 온도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이고

산소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더욱더 발전해 철이 많은 곳에 이용되지만 과거에는 정말 힘들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또 과거에 철에 대해 열심히 연구한 결과, 지금의 철 기술이 있을 수 있었다는 것도요~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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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9.03

이 기사를 보면서 귀한 손님이 오면 알루미늄 접시에 담아 대접했다는 나폴레옹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철도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제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금속이 되었던 거네요. 이는 기술의 발달이 금속의 가치를 바꿨다는 뜻인데요, 만약 연금술이 실제로 가능해서 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면 금의 가치도 지금과는 달랐겠죠? 이렇게 재미난 상상을 하게 해 주는 좋은 기사였어요.

댓글 13
  •  
    한규재 기자 2021.09.05 19:58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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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9.04 09:3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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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9.04 08:33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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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소연 기자 2021.09.03 19:5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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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윤하 기자 2021.09.03 12:13

    신기한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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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9.03 09:1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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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9.03 11: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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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9.03 07:43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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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9.03 11:58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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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9.03 07:38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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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9.03 11:58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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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9.03 06:2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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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9.03 11: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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