꽥꽥!
오리는 뭍보다 물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긴 동물입니다.
물에서 오리는 둥둥 떠서 생활합니다.
그런데 점점 오리가 물에 가라앉아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출처:나무위키
오리는 깃털에 있는 기름으로 물에 뜹니다.
물에 기름을 놓으면 기름이 물에 뜰 것입니다.
또 오리는 표면 장력에 의해 물에 뜹니다.
이러한 원리로 오리는 물에 뜰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실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기름이 떠 있는 수조에 세제 두 숟가락을 넣어서 저어 주면 물과 기름이 섞입니다.
같은 원리로 깃털에 있는 기름을 이용해서 물에 뜨는 오리는 세제 때문에 가라앉아 죽고 맙니다.
세제 중에서도 합성 세제는 빨리 분해되지 않아,
그것의 독성이 물고기의 몸 속에 쌓여 아프게 하거나 죽게 만듭니다.
또, 수질 오염이 되고, 기형 물고기가 태어나거나,
물고기나 새들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또, 그 오염된 물을 마신 사람들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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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사는 생물들의 생명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합성 세제가 아닌 천연 세제를 사용하거나,
수질 오염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수 처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제목을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 안 됐어요. 그런데 합성 세제 사용으로 인해 물이 오염되고, 그 결과 오리가 물에 뜰 수 없게 됐다니! 전혀 생각지 못한 내용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기름때를 벗기는 세제가 오리를 가라앉게 하는 원인이라니!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화학 제품이 이런 식으로 자연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네요. 환경 오염의 여파는 어디까지 뻗어 있을지! 신선한 내용 덕에 다양한 생각을 할 기회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