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프로그램을 보면 쉐프님이 종이컵을 계량컵으로 삼아 설탕을 넣고,
여러 재료를 넣어 맛있는 음식으로 마법처럼 바꾸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설탕은 음식을 달콤하고 맛있게 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물도 달콤한 음식을 좋아할 정도로 달콤한 설탕은 정말 매력적인 재료입니다.
설탕 탄소·수소 및 산소로 구성된 유기화합물로서 단맛을 지니며 물에 잘 용해되는 물질입니다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나온 자연적인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왜 많이 먹으면 충치가 생기고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하게 될까요?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 때 사탕수수의 섬유질은 없어지고
설탕에 슈크로스라는 달콤한 성분만 남기기 때문입니다.
영양소는 다 없어지고 달콤함만 남겨 두게 되어 우리 입만 즐겁게 해 줍니다.
우리는 먹는 음식을 통해 포도당을 얻고 이러한 포도당은 피에 들어가 혈당을 유지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았지만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혈당을 낮추어 유지해 줍니다.
그리고 포도당이 남게 되면 글리코겐으로 변하여 다시 혈당이 부족할 때 분해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간에 저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설탕을 과도하게 먹게 되면 소화과정 없이 곧바로 우리 몸에 흡수돼서
혈당이 올라가고 인슐린이 분비되게 되고 남은 것은 글리코겐으로 간에 저장하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설탕이 많은 음식을 지속해서 먹게 되면 췌장도 부담을 느끼고
간도 저장력을 잃게 되어 지방산으로 몸 곳곳에 살이 찌게 됩니다.
피 또한 혈당이 높아져서 끈끈하여져 혈관 질환에도 많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설탕은 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충치도 생기고 뼈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과유불급! 적절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함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작용을 잘 이해해서 깨끗한 피, 깨끗한 치아를 지닙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출처:카이스트 과학향기]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설탕은 몸에 나쁜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이 기사에서도 제목에서부터 설탕이 몸에 왜 나쁜지를 알려 주겠다고 선언하고 있지요. 설탕 자체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지만, 이것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문제가 되는 거예요. 특히 곧바로 몸에 흡수되다 보니 섭취량이 정말 중요해졌죠. 달달한 음식의 유혹을 느낄 친구들에게, 왜 설탕이 몸에 나쁜지, 왜 적절하게 먹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 주는 기사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