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해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도 스카치 테이프가 여러분 바로 옆에 하나씩은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스카치 테이프의 원리를 생각해 보셨나요?

풀처럼 붙는데 풀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순간적으로 붙지만 세지는 않고.

지금부터 이 스카치 테이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나와

모든 물체는 틈이 있습니다.

이 틈이 매워야 물건이 붙습니다.

모든 물건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울퉁불퉁한데 풀, 접착제가 이 틈을 메워 줍니다.

반 데르 발스 힘이라는 인력이 있습니다.

이 인력은 틈이 매워진 두 물체가 끌어당기는 힘입니다.

따라서 틈을 메워야 합니다.

스카치 테이프에는 저분자 물질이 있습니다.

아트릴레이트나 실리콘으로 에스테르고무, 페놀수지 등이 보조제로 사용되고 피마자유, 폴리이소부틸렌 등입니다.

테이프를 어딘가에 올리고 압력을 주면 이 고분자 물질들이 틈을 메워 물건이 붙을 수 있도록 합니다.

스카치 테이프는 브랜드명이지만 테이프의 다른 말로 사용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스카치 테이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카치 테이프와 포스트잇도 비슷한 원리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