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오늘은 미래 에너지 중에서 바다에서 만드는 미래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부 자연을 이용하므로 재생 에너지입니다)
먼저 바람으로 전기를 만드는 풍력 발전이 있습니다. 풍력 발전은 바람이 큰 날개를 돌리면 가속 기어박스가 속도를 높이고, 그 힘으로 발전기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바람이 안 불면 소용이 없고, 소음 때문에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에 세워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상보다 바람의 세기가 훨씬 세고 피해가 가지 않는 공중에 띄우는 방법을 개발하는 중입니다.
(사진출처 : Why?미래에너지)
다음으로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한 조력 발전과 조류 발전이 있습니다. 조력 발전은 밀물과 썰물일 때 생기는 바다와 호수의 수위 차이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밀물 때는 호수로 물이 들어오고 썰물 때는 바다로 물이 나가기 때문에 이 흐름으로 발전기를 돌립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곳에 설치해야 해서 우리 나라는 서해의 시화호에 이 조력 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조류 발전은 바닷물이 움직일 때 날개가 회전하여 발전기를 돌려서 생산한 전기를 지상으로 올려 보내서 사용하는 발전 방법입니다. (평평한 얕은 바다의 바닥에 주로 설치합니다)
(사진출처 : Why?미래에너지)
또 파도가 칠 때 물의 수위가 변하는데 이때 생기는 공기의 흐름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파력 발전도 있습니다. ( 사진 참고) 이 파력 발전기가 발전하면 수면에서 파도가 칠 때 연결된 관절이 움직여서 발전기를 돌리는 가동 물체형 파력 발전기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Why?미래에너지)
마지막으로 따뜻한 수면의 바닷물로 끓는점이 낮은 암모니아를 기화시키고 그 압력으로 발전기를 돌린 다음 다시 차가운 심해의 바닷물로 다시 액체로 만들어 사용하는 해양 온도차 발전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에서도 많은 방법으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식물과 동물을 이용하는 에너지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4편까지 있음)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바다에서 만드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 이야기 잘 봤습니다. 소개된 발전 방식 중 마지막에 나온 해양 온도차 발전이 신기했어요.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온이 낮아지고, 표층과의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낸다는 걸 보고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 응용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4편까지 이어질 신재쟁 에너지 시리즈,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