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의 발견과 원리
서정우 기자 2021.08.27 23:56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참치 캔 통조림, 햄 통조림. 제가 좋아하는 황도 통조림 모두 익숙하시죠?

엄마가 비상 식량으로 넣어두셨다가 반찬 없을 때 꺼내 주십니다. 

통조림 속 음식은 왜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을까요?

그런 통조림은 과연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요?

맛있는 햄을 먹으며 생각해 봅니다. 

 

구글이미지

 

통조림의 기원에 대해 아마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바로 나폴레옹이죠. 

나폴레옹은 오랜 전쟁 기간동안 병사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소금과 설탕과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오래 저장하거나 보관하는 방법을 공모했습니다. 

이 때 니콜라 아페르가 개발한 병조림 보존법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유리병 속에 조리한 식품을 넣고 밀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리이다 보니 무겁고 깨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후 영국의 피터 듀란트가 가볍고 튼튼한 양철 용기 통조림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것을 보완하여 대중화된 것이 바로 미국의 에즈라 워너가 발명한 깡통 따개입니다. 

 

음식을 양철통에 넣고 밀봉해서 오래 저장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이때 음식 속에 있는 미생물을 뜨거운 열로 살균하고 공기를 뺀 후 외부로부터 미생물이 들어 올 수 있게 밀봉한 것입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오늘날 음식이 부패하지 않고 통 안에서 오래 보관되어 우리 식탁에 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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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29

냉장고의 도움 없이 오랫동안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존할 수 있는 통조림.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준 빼놓을 수 없는 발명품이에요. 통조림의 발명 과정을 들여다보면 유명한 나폴레옹도 나오고, 유리에서 양철로의 재료 변화도 보이고, 밀봉과 깡통 따개 기술도 엿볼 수 있고, 무엇보다 음식을 멸균 처리하는 방식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는 소재를 잘 선택한 것 같고요, 짧은 글 안에 이 내용들을 잘 녹여서 쓴 것 같아요. [계실겁니다] → [계실 겁니다]

댓글 5
  •  
    서윤하 기자 2022.09.23 22:1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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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윤 기자 2021.08.31 14:39

    오 그렇군요!!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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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8.30 11:32

    기사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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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8.29 17:1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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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8.29 16:3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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