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아시다시피 구름과 비, 눈 끼리는 떼려야 땔 수 없는 것들인데요,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있고 각각은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구름과 비, 눈이 왜 친구 인지를 알기 위해선 각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구름이란 공기는 지표면에서 하늘로 올라가며 부피가 점차 커지고
온도는 점점 낮아집니다. 공기 중에 수증기가 응결해서 물방울이 되거나
얼음 알갱이 상태로 변해 하늘에 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높은 곳에 올라가면 구름이
실제로 아래서 보는 것처럼 솜사탕 같은 이미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구름은 비와 눈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는 구름 속 작은 물방울이 합쳐지면서 또는, 크기가 커진 얼음 알갱이가 무거워져 떨어지면서 녹은 것입니다.
비의 물방울 자체도 매우 작은데 구름은 이보다 작은 물방울이 떠있 다고 하니
얼마나 작은지 그 크기를 체감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눈은 구름 속 얼음 알갱이의 크기가 무거워지면서 동시에 커집니다.
이때 녹지 않은 채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비와 눈의 차이점은 떨어지면서 녹은 채로 떨어지는 가, 녹지 않은 채로 떨어지는가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죠.
구름에서 비와 눈이 떨어진다고 하니 구름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구름을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데요~!
과연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로는 페트병과 액정 온도계, 공기 주입 마개가 있습니다. (준비물을 구하기 어렵다면
봐 두었다가 나중에 기회 될 때 실험해 보세요^^)
페트병에 액정 온도계를 똑바로 세워서 넣은 뒤 공기 주입 마개로 닫습니다.
공기 주입 마개로 공기를 페트병 안에 팽팽해질 정도로 가득 넣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페트병 안의 액정 온도계를 살펴봐주세요. 온도의 변화가 생깁니다.
페트병 온도가 더 이상 변하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꽉 찼을 때 마개를 열어 페트병 안의 변화를 관찰해 보세요.
이 실험은 학교에서도 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그러니 5학년 여러분들은 직접 해 보실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기억해 두세요~
구름과 비, 눈이 왜 친구인지 아시겠나요?
그 이유는 바로 서로서로가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구름에서 비와 눈이 내리고, 만약 비와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구름이 엄청나게 무거워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와 눈은 비슷하지만 녹느냐의 차이점으로 인해서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구름, 비, 눈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사이랍니다!
구름, 비, 눈 우리는 친구!
수증기의 응결로 인해 만들어지는 구름이 어떻게 비를 만들고 눈을 만드는지를 재미있게 잘 설명해 준 기사였어요. 또 교과서에 나오는 구름 생성 실험까지 다뤄 주고 있어서, 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더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구름과 비, 눈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사이라고 강조하는 걸 보고 떠오른 사실이 하나 있어요. 열대 지방의 구름에는 얼음 알갱이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눈이 내리지 않는다네요. 지역별로 구름이 다르다는 사실이 재미있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