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어 갈 신소재
공민호 기자 2021.08.24 21:52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미래를 이끌어갈 신소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 신소재에 대해 대표적인 몇 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나노 셀룰로오스가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신소재로 꼽히는 나노 셀룰로오스는 셀룰로오스 사슬이 다발 모양으로 빽빽히 결합한 아주 작은 크기의 입자난 섬유를 말합니다. 여기서 셀룰로오스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섬유소로, 우리가 소화시키진 못합니다. 이 셀룰로오스가 많이 들어 있는 나무의 세포벽을 화학적으로 , 기계적으로 처리하여 셀룰로오스를 뽑아내고, 가공하여 만들었습니다. 플라스틱과 비슷하게 밀도가 작아 가볍고, 굉장히 단단합니다. 이 나노 셀룰로오스를 섬유로 만들면 그냥 섬유를 만드는 것보다 화석연료 사용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이 좀 더 발달하면 플라스틱을 대체해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다음으로 형상 기억 합금이 있습니다.(합금은 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5496) 형상 기억 합금은 특정 온도에서 그 형태를 기억해서 상온에서 변형시켜도 다시 그 온도가 되면 형태가 변형하기 전의 기억한 형태로 돌아갑니다. 브래지어, 온도 디바이스, 의료기기, 우주 개발 기기, 전자 기기 등에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파인 세라믹스도 있는데, 파인 세라믹스는 높은 온도로 처리하여 만들어진 무지 재료 세라믹스를 정밀하게 분자구조를 바꿔서 만들어집니다. 파인 세라믹스는 일반 세라믹스보다 더 단단하고, 원자 간의 결합력이 강해서 고온에도 강합니다. 인공 뼈, 인공 치아, 인공 관절 등에 사용되고 있스며, 금속과 플라스틱에 이은 제3의 소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빛을 전달하는 광섬유 등 새로운 신소재는 많습니다.

미래의 신소재를 기대해 보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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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26

신소재 하면 떠오르는 그래핀, 탄소 나노 튜브 등이 아니라 나노 셀룰로오스, 파인 세라믹스, 형상기억합금, 광섬유 등이 소개되고 있어서 예상을 벗어났어요. 하지만 생각해 보면 기자님 말대로 신소재는 매우 많은데, 몇몇 대표적인 것들만 떠올리는 건 오히려 편협한 시각 같아 반성했어요.^^ 이 신소재들이 널리 쓰이게 될 미래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안겨 줘서 고맙고요, 다만 파인 세라믹스의 경우 세라믹스 자체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친구들에게는 이 소재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때는 과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게 좋답니다.

댓글 9
  •  
    서윤하 기자 2022.09.24 21:39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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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8.27 09:1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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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8.27 15:0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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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8.27 00:32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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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8.27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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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26 22:1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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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8.27 15:0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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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소연 기자 2021.08.26 22:00

    글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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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8.26 13:32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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