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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화학실험이 올라오자 마자 바로 해봤어요. 영상에 나온 실험내용을 그대로 따라서
화장실에서 해봤어요.
그런데, 빵빵하게 부풀기만 하고 안 터졌어요. 그래서 베이킹 소다를 더 넣고
두번째 시도를 해보았어요. 그런데도 안 터졌어요. 세번째는 더 작은 지퍼백으로 한번 더
시도를 했어요. 그러자 드디어 펑~! 터졌어요. 큰 지퍼백은 이산화탄소의 힘을 견딜 만큼
질긴가 봐요. 제가 생각한 실험원리는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만나 중화
되면서 이산화탄소가 생겨나고 이산화탄소가 점점 많아져 압력을 견디다 못한 밀폐된
지퍼백이 터지는 원리 같아요. 정확한 원리를 알고 싶어요. 재밌는 첫 실험이었어요.
다음 실험도 기대되네요.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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