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의 주범으로 밝혀진 산화물 중의 하나로 일산화질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산화질소는 우리 몸에 해롭기만 한 걸까요?
구글이미지
1870년도 노벨의 공장에서 매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장병 환자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나서부터 모두 몸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기적일까요?
아닙니다. 사실은 화학입니다.
한동안 그 원인을 조사하던 노벨은 그것이 니트로글리세린의 힘인 것을 알아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수많은 분자, 원자가 섞여 있습니다.
그 중 일산화질소가 실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일산화질소는 다이너마이트 제조에도 들어갑니다.
산성비, 매연의 주요 성분이기도 합니다.
치매, 혈우병의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일산화질소는 혈압을 억제해 주고 동맥을 뚫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노벨도 심장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만든 무기를 먹지 않겠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산화질소(→ 일산화질소)의 양면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글이미지
다이너마이트가 심장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알고 보면 양면성을 지닌 물질이 정말 많네요. 흥미로운 기사 잘 읽었는데요, 내용에 비해 치명적인 오타들이 아쉬움이 들게 했어요. 대표적으로 "이상으로 이산화질소의 양면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라는 마지막 문장의 경우, 이 기사 전체를 이산화질소 기사로 만들어 버렸어요. 또 첨부한 이미지 역시 이산화질소 분자 모형이었고요. 기사 검토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하는 건, 이렇게 결정적으로 잘못된 내용이 기사화되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꼭! 내용을 검토하기 바랍니다. [심장병환들이] → [심장병 환자들이], [힘 인것을] → [힘인 것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