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바실리스크 도마뱀을 아시나요?
제목처럼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물 위를 뛰어갑니다.
우리 같은 경우는 물 위를 뛰려고 하면 떨어지죠?
그런데 플래시처럼 물 위를 뛰는 도마뱀은 과학의 원리를 사용합니다.
바로 표면장력과 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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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플래시 아니 비실리스크 도마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바실리스크 도마뱀은 1초에 20번이나 발길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물에 있는 표면장력이라는 특성 덕분에 도마뱀이 물을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물은 서로 뭉치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무기로 거울에 물을 뿌리면 동글동글하게 물이 맺히는 까닭입니다.
따라서 물 위는 이렇게 표면장력이 작용합니다.
즉 표면의 물 분자들은 오직 아래 방향으로 힘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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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러한 원리로 도마뱀은 어떻게 물 위를 건널까요?
도마뱀이 힘을 아래로 주면 힘의 불균형이 생깁니다.
따라서 표면장력의 힘이 아래쪽이라면 그에 반대되는 힘이 생깁니다.
또한 도마뱀의 긴 발가락으로 수면을 쳐 공기 방울을 수중에서 만듭니다.
그러면 이 공기 방울들은 물보다 밀도가 낮으니 올라오고 그 잠깐의 힘으로 강이나 호수를 건넙니다.
하지만 우리는 발가락도 작고 짧고 발도 작고 근육도 없고 정말 물과는 멉니다.
다음에는 표면장력을 이용해 우리 생활에 이용한 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크레더블에 등장하는 대쉬도 물 위를 뛰어다닐 정도로 빨라요. 사람이 물 위를 뛰려면 1초에 20번 이상 발을 바꿔 뛰어야 한다는데, 비실리스크 도마뱀은 그게 가능하네요. 여기에 물의 표면장력과 밀도가 합세해, 물 위를 달리는 초능력을 갖게 했군요. 도마뱀의 믿을 수 없는 능력을 과학적으로 잘 풀어낸 것 같고요, 표면장력은 참 재미있는 성질인데 후속 기사를 준비하고 있다니 소재를 고르는 안목에도 엄지 척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