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는 저번 기사에 이어 '공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의 2편이자

마지막 편인 헬륨에 대해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륨은 무엇이고 또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죠!

[출처- 구글 이미지]

헬륨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헬륨가스, 헬륨풍선, 헬륨을 마신 목소리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헬륨은 주기율표의 2번째, 그리고 비금속(기체)인 원소입니다.

1890년도에 영국의 조엘 힐데 브란드가 우라늄 광물에서 불활성기체(비활성기체)를

분리하고 5년이 지난 후 영국의 램지가 그 기체가 헬륨이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견된 헬륨은 우주가 탄생할 당시 수소와 함께 만들어진 최초의 원소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소 다음으로 양이 많은 원소이기도 하지요.

이런 헬륨은 공기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헬륨 하면 흔히 말하는 비행선이나 열기구에 사용되고 있지요.

여기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소가 더 가볍고 더 양도 많은데 왜 헬륨을 비행에

사용하는지에 대한 의문 말이지요.

그 이유는 바로 다른 물질과의 반응 때문입니다.

이번 기사 시리즈의 1편에서 소개한 수소에 성질에는 수소 폭탄이 일어날 정도의 

위력과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소는 불이 쉽게 붙는 단점이 있어 비행선이나 열기구에 사용할 경우 매우 위험한 점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수소를 비행선에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헬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헬륨은 불연성이며 가볍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현재에는 수소 대신 안전하게 비행선이나 열기구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헬륨의 성질 덕에 하늘 위를 날아가는 헬륨풍선을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공기에는 이런 헬륨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질소, 산소보다는 함유량이 적지만 그래도 우리가 마시고 있다니 

헬륨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공기에는 여러 가지의 기체가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혼합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제가 소개한 기체 말고도 네온, 아르곤 등 수많은 기체가 공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꼭 과학적 접근이 아니더라도 공기는 우리가 살아가게 해 주는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이런 공기를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또 오염되지 않도록!)

공기를 이루는 기체를 소개하는 짧은 시리즈는 2편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기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제1편- 질소 산소 수소, '소'형제의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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