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없어선 안 될 것 중에 하나에는 공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기, 산소만이 다가 아니라는데요? 과연 공기를 이루고 있는 것들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또 각각에는 어떤 성질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1. 질소
공기의 대부분은 질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 산소가 가장 많은 것 아닌가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은 질소의 비중이 더 크답니다.
질소는 흔히 과자봉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과자봉지를 보면 부풀어 오른 듯
꽉 찬 것처럼 보입니다. 이런 과자봉지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질소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왜 과자봉지 안에
그냥 공기 대신 질소를 넣느냐는 질문이 나올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내용물을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질소는 식품이나 물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자가 상하지 않게 질소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공기를 이루는 물질 그 첫 번째인 질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 산소
다음으로 산소입니다. 공기 중에 질소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선 산소는 색깔과 냄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공기의 냄새가 딱히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또한 산소에는 특별한 2가지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 물질이 타는 것을 돕는 것과 금속을 녹슬게 하는 이 두 가지이죠.
먼저 산소는 스스로 타지는 않지만 다른 물질이 타는 것을 돕습니다.
불을 붙일 수 있는 것도 모두 이런 성질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소가 금속을 녹슬게 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래된 자전거의 체인이 녹슬어 그 성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성질을 되돌려 놓는 반응이 있는데 산화 환원 반응입니다.)
금속이 녹슨 것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니 보면서 산소의 성질을 되새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3. 수소
수소는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기도 한 기체입니다. 친환경 물질이기 때문이지요.
이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 수소는 청정연료입니다.
그래서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도 차를 몰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기체하고 할 수 있습니다.
수소는 위험하게 사용하면 수소폭탄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기체이기도 합니다.
이런 자동차에만 쓰일 것 같은 수소가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에도 들어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지금까지는 공기를 이루고 있는 기체 중 3가지 정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바로 질소, 산소, 수소 이 '소' 형제의 특성을 말이죠.
이 기사는 2편까지 제작되니 2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 2편은 공기를 이루고 있는 기체 중에서도 헬륨을 다룹니다!)
사람들은 공기 하면 으레 산소를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산소와 동일시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공기는 여러 가지 기체들로 이뤄져 있어요. 그걸 강조하기 위해 질소부터 시작한 것이 좋았고요(물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공기를 이루는 여러 기체들 중 '소'로 끝나는 기체들을 모아 기사화한 기획도 흥미로웠어요. 공기를 이루는 기체는 정해져 있는데, 이를 어떻게 보여 줄 것인지에 따라 기사의 호감도, 집중도, 주목도 등이 달라져요. 그런 점에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기획이었어요. [안될] → [안 될], [들어있는] → [들어 있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