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가정용 커피 머신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이 그린 모먼트 활동을 통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커피를 먹고 남은 커피 캡슐에는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캡슐을 회수해서 커피 기업으로 보내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가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꽤 튼튼하기 때문에 녹이고, 다시 굳혀서 재활용하면 캔, 자동차, 비행기, 새로운 커피 캡슐 등에 재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을 재활용해서 다시 사용하면 그냥 채굴하고, 생산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자원도 절약되고, 에너지 사용량과 채굴, 생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서 친환경적인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물에 녹고 남은 커피 가루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합니다. 이는 식물이 잘 자라게 하므로, 비료 혹은 퇴비로 사용됩니다. 다만 커피 가루 속의 카페인 성분은 토양을 산성으로 만들어 식물이 잘 자라게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스므로 톱밥과 볏집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토양의 산성화 관련 기사 링크https://www.chemworld.kr/contents/view/5751)
이렇게 커피 기업에서도 그린 모먼트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구를 위해 그린 모먼트 활동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분리수거할 수 있는 용기들도,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의 생활 방식이 변하면서 새롭게 생산되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고, 이전에는 이것까지는 재활용하지 못했지만 기술이 개발돼 재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지요. 아마 여러분이 사용하는 제품들 중에도 그린 모먼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은 멀리 있지도 어렵지도 않답니다. 내가 쓰는 물건들을 잘 버리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구할 수 있어요. 그것을 다시금 알게 해 주는 기사였어요! [넘운] → [남은], [줄일려고] → [줄이려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