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위키백과
오늘의 주제는 원소 기네스북입니다!
{1. 가장 비싼 금속 원소}
출처: 위키백과 - 캡쳐
가장 비싼 금속 원소 하면 금이 보통 떠오릅니다. 하지만 가장 비싼 원소는 주기율표에서 '백금족' 에 속하는 원자 번호 45번 '로듐(Rh)'입니다.
금은 1 g에 약 6만 7000원 (2020년 6월 18일 기준) 이지만 로듐은 1 g 에 30만원입니다!
백금족에 속하는 원소는 루테튬(Ru), 로듐(Rh), 팔라듐(Pd), 오스뮴(Ir), 이리듐(Ir), 백금(Pt) 입니다.
백금족 원소들은 은백색을 띠고 있고 잘 부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원소들은 양이 적고 분리하기 어렵고 니켈 같은 다른 원소들이 채굴될 때 부산물로 채취됩니다.
{2. 가장 반응성이 강한 원소}
출처: 위키백과 - 캡쳐
가장 반응성이 강한 원소는 원자 번호 9번 '플루오린(F)'입니다.
118개의 원소 중에서 가장 다루기 까다로운 원소입니다. 백금과 유리를 녹이고 비활성 기체인 제논과 아르곤과도 반응합니다.
플루오린의 반응성이 강한 이유는 원자가 전자를 끌어들이는 정도인 '전기음성도'가 가장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원소의 원자와 만나면 그 원자의 전자를 가지고 와 화학 결합을 합니다.
플루오린은 신체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예로는, 플루오린과 수소의 결합인 '플루오린화 수소산' (불산, HF) 입니다.
피부에 닿으면 뼈와 이를 녹입니다...
그래서 플루오린을 연구한 많은 과학자가 다치거나 죽었습니다. 험프리 데이비와 조셉 루이 게이뤼삭 등이 다치고 후유증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플루오린은 유용하게 사용이 됩니다. 불소치약도 플루오린 화합물입니다.
{3. 가장 가벼운 원소}
출처: 한화 토탈 블로그
가장 가벼운 원소는 원자 번호 1번 '수소(H)'입니다!
원자량이 1.0079이고 밀도는 0.09 g/L 로 낮은 편입니다.
수소는 무척 가벼워 비행선이나 열기구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폭발 위험이 높아 2번째로 가벼운 원소인 헬륨으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액체 상태의 수소는 로켓의 연료로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자동차도 있습니다.
수소 자동차는 달릴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므로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놀랍게도 수소는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 질량의 약 70%나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헬륨이고 그 외의 원소를 합쳐도 1%가 되지 않습니다.
수용액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나타내는 지표인 pH는 수용액 속의 수소 이온 농도를 이용해서 정의합니다.
{4. 살면서 가장 열심히 들여다보는 금속}
출처: 위키백과
살면서 가장 열심히 보는 금속은 아마 원자 번호 49번, '인듐(In)'일 것입니다.
인듐은 1863년 '테오도르 리히터' 와 '페리디난트 라이크' 가 발견했습니다.
인듐은 금속이지만 종이 위에 글씨를 쓰고 손톱으로 긁어낼 수 있을 정도로 무릅니다. 그리고 인듐은 녹는 점이 156.5도로 낮습니다. 그래서 조그만한 틈도 채울 수 있어 표면을 밀봉하거나 접합할 때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인듐 화합물은 컴퓨터나 모니터, TV, 스마트폰의 LCD 등 평평한 화면을 만드는 데 사용이 됩니다.
이상 정하윤 기자였습니다!
118개의 원소들을 대상으로 참 다양하게 기사가 쏟아졌는데요, 이번에는 원소 기네스북이네요. 새로운 기획으로 원소들을 다뤄서 신선했고요, 타이틀을 보고 바로 떠오른 이름이 있는 것도 있고 기사를 보고 알게 된 것도 있었어요. 아마 이 기사를 읽는 친구들도 비슷한 경험들을 할 것 같아요. 또 각자 나름의 타이틀을 달아 원소 기네스북을 머릿속으로 그려 볼 수도 있을 거고요. 모두가 아는 소재를 색다르게 다루면 이렇게 흥미로운 기사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원소에 관심이 아주 많은데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원소에 대한 기사를 읽으니 너무 재밌네요!! 우수 기사 선정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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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듐이 가장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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