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구자들이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새로 개발하는 약들은 화학 물질들을 서로 결합하면서 만들어 내는 화학 작용 때문인 결과물입니다.
바이러스 종류는 에이즈, 에볼라, 인플루엔자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도 바이러스입니다.
이러한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람에게 분리한 세포를 추출하여 세포가 오염되지 않도록 잘 보관합니다.
둘째, 추출된 세포가 죽지 않고 잘 자라게 도와주도록 특수배양을 하여 잘 보존시켜 주며 오염되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셋쨰, 영하 80도로 유지되는 냉장고에 보관한 바이러스를 꺼내 해동합니다.
넷째, 사람에게 추출한 세포에 해동된 바이러스를 넣어 세포를 감염시킵니다.
다섯째,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세포에 새로 개발한 약을 넣어 보면서 반응이 어떤지 살펴봅니다.
여섯째, 감염된 세포에 약물에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바이러스가 사라지는지 확인 후 알맞은 치료제를 발견해 냅니다.
일곱째, 실험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죽는 결과가 나오면 쥐에게 실제로 바이러스를 투입하기도 쥐를 감염시킵니다.
여덟째, 쥐에게 계속 새로 만든 약을 넣어 보면서 개발한 약이 바이러스를 완전히 이기는지 농도와 양을 조절하며 살펴봅니다.
이렇게 각각의 바이러스마다 각각의 약이 필요합니다.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연구자들은 각각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약을 개발합니다.
감염된 세포에 개발한 새로운 약을 넣을 때 반응하는 결과에 따른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 중이고
실제 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서 우리나라의 의학을 세계에서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 대학원교수 코로나 19]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는 때라, 치료제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시기에 적절한 소재를 선택한 것 같고요, 치료제가 개발되는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했는데요 본문이 진행되는 구조 안에서 번호를 매긴 것은 조금 아쉬웠어요. 여러분이 읽는 기사들 중 중심 내용을 번호를 매겨 문장이 끊어지는 형태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러니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되도록이면 문장과 문장이 이어지는 형태로 기사를 작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