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10원으로 안하고 100원으로 제가 실험했었어요.그런데 어쩌다 100원 먼저 포스팅에 쓰게되었습니다.
(100원은 추가로 제가 더 실험한 것입니다.)
이번 실험 포스팅에는 공지에 나온대로 10원으로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원은 어떻게 될지 또 100원하고는 어떻게 다를지 실험 시작합니다!!
저번 백원동전과 준비물은 다를게 없습니다. 동전의 단위만 바뀐 것입니다.
준비물은 10원짜리 동전 3개, 클립 3개, 이쑤시개(백원보다 크기가 작아서 이쑤시개로 바꾸었습니다.),
작은 용기2개, 낮은 그릇1개, 콜라, 케찹, 치약입니다.
(빛 때문에 어둡게 보이는 것입니다. 녹슨 정도가 아닙니다. ) 십원동전에 반정도를 클립으로 잡습니다.
잡기 편해서 제가 생각한 것이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케찹을 동전의 반에 바르고 종이 용기에 보관해줍니다. 다른 나머지 2개도 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콜라만 액체 속에 담가두는 것이기 때문에 낮은 그릇으로, 또 클립을 테이프로 고정했습니다.
콜라가 10원동전의 반까지 오게끔 부어줍니다. 저는 조금더 많이 부어서 동전의 2/3가 콜라에 잠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각각을 나열시키고 앞에 이름도 써붙여줍니다. 이상태로 3시간이상을 놔둡니다.
3시간후...................
3시간 후를 보기 전에 놓아서 비교하기위한 키친타월과 이름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동전들을 씻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잘 씻어서 키친타월 위에 놔주었어요. 치약은 아무 변화가 없었고 케찹은 사진상으로도 잘 나타납니다.
케찹이 묻어있던 동전이 가장 깨끗해 졌습니다. 잘 안보이실 수 있지만 콜라도 깨끗해졌습니다.
잘 안보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한가지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위에서 부터 케찹, 콜라, 치약 순입니다. 콜라는 자세히 보면 위쪽에 때가 몰려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경계로 색이 살짝 다릅니다. 하지만 치약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한눈에 봐도 케찹이 가장 색 변화가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비교하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실험한 두 동전의 모습인데요,
잘 생각해보니 두 동전실험 모두 케찹에 의한 색 변화가 가장 뚜렷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색 변화가 뚜렷한 (케찹이 있었던) 10원, 100원동전을 각각 비교해보았습니다.
이 역시 한눈에 10원짜리 동전이 더 깨끗해졌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 실험의 주인공인 '구리' 의 함유량인 것같습니다. 10원이 100원보다 구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아닐까요?
지금까지 10원의 환원반응, 100원과 10원의 실험결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마지막 실험이니 만큼 새롭고 처음 보는 실험 이었어요^^
앞으로 남은 보너스 실험도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