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이란 달고 짠 것을 말합니다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설탕과 소금을 알맞게 넣으면 정말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율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져서 맛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만큼 설탕과 소금은 참 중요한 것입니다.
단!!!
우리에게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는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가 있습니다. 식물의 광합성으로 당류가 만들어집니다.
잎사귀 엽록체가 빛을 받아 이산화 탄소와 물을 합성해 당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산소까지 만들어 냅니다.
이처럼 설탕이 만들어지는 과정 역시 화학적 반응을 통해 일어납니다.
짠!!!
소금전쟁을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남북전쟁!
1864년에 미국 남북전쟁에서 북군은 남부의 항구를 막았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남부는 바다를 통해 수입했기 때문에 북군은 이를 잘 알고 항구를 막아 버렸습니다.
북군은 버지니아의 솔트빌까지 점령을 하게 되었고 남군은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왜 항복을 했을까요? 바로 남군은 소금밭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소금 때문에 전쟁도 지게 되었습니다. 이만큼 소금은 참 중요한 것입니다.
화학에서는 소금을 염화나트륨이라고 합니다.
나트륨과 염소가 같은 비율로 이뤄졌습니다.
사람의 몸은 70%가 물이며 0.9%의 소금이 녹아 있습니다.
염분을 많이 먹으면 소변을 통해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몸은 소금을 먹으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몸 밖으로 내보내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서 균형을 맞춰 주니 참 신기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소금은 요리할 때에도 화학작용을 일으킵니다.
소금으로 고기에 간을 하면 소금의 화학작용이 일어납니다.
겉면의 고기 세포 수분이 고기 표면으로 나오면서 삼투 현상 때문에 고기 표면이 단단해지고
고기 표면이 익으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소금은 맛을 내는 것 뿐더러 이처럼 고기 속에서 화학 작용을 하여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단!! 짠!! 설탕과 소금은 꼭 필요한 물질이며 화학적 작용을 통해 만들어지고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해 줍니다.
[출처:YTN 과학]
[출처:산은 지리산 네이버 블로그 카페]
[출처:넝쿨짐 탄수화물의 종류]
설탕과 소금을 설명하는 기사였네요. 그런데 제목을 '단짠'으로 지어서 본편인 설탕과 소금으로 넘어가기 전에 흥미를 자극한 점이 좋았어요. 곧바로 설명으로 들어가면 백과사전과 비슷한 형식인데, 기사적인 재미를 주고 시작하고 있잖아요. 같은 내용도 어떻게 보여 주느냐에 따라 기사의 완성도는 많이 달라요. 그런 점에서 구성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는 기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