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우리 생활에서는 자석이 정말 많은 곳에 사용됩니다.
영구 자석, 전자석 등으로 우리는 선풍기는 물론 자기부상열차도 탈 수 있게 해 주지요.
이런 자석에는 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석의 극이란 자석에서 자기력이 가장 센 부분을 말하며 N극과 S극으로 나뉩니다.
이런 자석에는 '배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석의 극 배열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신기한 자석의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출처-네이버 이미지]
자석의 극의 배열을 확인하려면 '마그네틱 뷰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그네틱 뷰어란 자성을 띠는 분말을 넣은 액체를 필름 모양의 시트 안에 균일하게 분산시킨 것을 말합니다.
또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움이 있는 자기력선이나 자석의 배열을 찾아볼 수 있게 해주지요.
마그네틱 뷰어를 자석에 갖다 대면 위의 사진처럼
자기력이 강한 극 부분에는 모이기 때문에 진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기력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번갈아 자리하고 있다면
사진의 왼쪽 작은 원 안에 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석의 배열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마그네틱 뷰어를 자석에 갖다 대었을 때의
극이 배열된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마그네틱 뷰어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다음 사진을 보시죠.
[출처- "자석필름- 일명 마그네틱 뷰어라고 하죠?" 의 캡처본]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디든지 마그네틱 뷰어를 갖다 대며 자석의 배열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석이 들어 있지 않을 것 같은 플라스틱에도 위의 사진과 같이
자석의 배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숨어 있는 자석을 찾아보는 도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처럼 실험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고 시중에 파는 카드 사이즈의 크기인 마그네틱 뷰어는
휴대성이 좋아 제품을 검수하는 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쉽게 생활 속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그네틱 뷰어는 이름 그대로 '자석을 보여 주는' 도구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성을 눈에 보이게 해 주니까요. 아마 마그네틱 뷰어로 막대자석을 관찰하면, 자석의 양쪽 끝이 가장 진하게 나타날 거예요. 철가루나 클립으로 자성의 세기를 확인했는데, 이제는 마그네틱 뷰어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학은 발달하고, 우리는 점점 더 편리한 세상에 살게 되네요~. [있개] → [있게], [되어있느냐에] → [되어 있느냐에], [들어있지] → [들어 있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