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다이옥신!!!
윤영빈 기자 2021.08.06 12:33


다이! 다이옥신

2개의 산소 + 2개의 벤젠 + 염소의 화합물입니다

 


다이옥신은 물에 녹지 않고 지방에 녹습니다. 

몸속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고 지방에 쌓입니다. 태워도 사라지지 않고 미생물이 분해도 하지 못하는 아주 무서운 독소입니다.

비닐을 태울 때 나오는 다이옥신은 대부분은 음식을 통해 들어옵니다.

어떻게 비닐을 태우는데 공기가 아니라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올까요?

다이옥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닐이나 여러 쓰레기 등을 소각장에서 태웁니다. 

둘째, 소각장에서 태운 오염 물질은 공기 중으로 날아가며 섞이게 됩니다. 이때 다이옥신 성분이 들어간 오염 물질이 함께 연기로 날아갑니다.

셋째, 공기 중에 섞인 다이옥신이 구름과 함께 둥둥 떠있다가 비가 올 때 물과 흙속에 스며듭니다. 

넷째, 물과 토양 속에 섞인 다이옥신은 우리가 먹는 채소나 과일 그리고 생선 등에 함께 스며들어 자라게 됩니다

다섯째, 다이옥신이 스며든 농수산물을 사람이 먹습니다


이렇게 하여 다이옥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수거를 정말 철저하게 잘해야 합니다.

귀찮다고 막 버린 비닐봉지 등이 함께 태워지면서 대기를 오염시키고 다시 다이옥신이 섞인 비가 물과 토양에 섞이고

이를 양분으로 한 농수산물을 먹음으로 우리 몸이 다이옥신에 노출되게 됩니다. 

 

단순히 소각장에서 나온 다이옥신 성분 냄새를 맡아서 몸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순환 과정을 통해 지방에 쌓여 배출도 되지 않고 우리 몸은 아프게 됩니다. 

다이! 다이옥신!!!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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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06

다이옥신은 환경 호르몬의 대명사입니다. 발암 물질로도 유명한 다이옥신을 설명하는 기사에서, 죽는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다이'를 붙여 제목을 만든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생물 농축 과정을 통해 결국 불에 태워 공기 중으로 흩어졌던 다이옥신이 우리의 밥상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은,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고민을 더 깊게 하는 것 같네요. 다이옥신에게 죽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올때] → [올 때], [생선등에] → [생선 등에], [되는것입니다] → [되는 것입니다] 등

댓글 12
  •  
    유자민 기자 2021.08.08 11:30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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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8 14: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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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8.07 18:0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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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8 14:00

      감사합니다

      0
  •  
    공민호 기자 2021.08.07 15:33

    아주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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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8 14: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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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8.07 11:07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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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8 14:00

      감사합니다

      0
  •  
    김형규 기자 2021.08.07 08:44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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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8 14: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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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8.06 18:1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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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8 14: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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