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비료로 생태 도시를 만든 쿠바
윤영빈 기자 2021.08.06 09:15

생태 도시

생태 도시란, 도시와 똑같지만 구석구석이 자연 환경 그대로 사용되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말합니다. 

생태 도시로 유명한 나라가 쿠바입니다. 

쿠바 사람들은 집 마당에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에 남아 있는 공간은 모두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더러운 쓰레기와 폐기물로 가득한 땅이 있거나 공터로 남겨진 땅이 있으면 무조건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버려진 시멘트 조각을 쌓아 담을 쌓고 흙을 담아 농사를 짓고 흙이 쓸려나가는 것을 막고 화분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쿠바가 흙만 있으면 농사를 짓게 된 이유는 쿠바의 경제가 어려워지자 화학 비료를 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기존의 농사로는 농작물을 제대로 수확할 수가 없었습니다.

화학 비료 없이 농사를 짓는 것은  많은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료가 없으니 바나나 껍질이나 두엄을 만들어 유기농 거름을 사용하였습니다.

나라가 어려워 비료도 사지 못하였지만 이렇게 서로 힘을 합쳐 농사를 짓고 화학 비료 대신 발효를 활용하여

두엄을 만들고 거름을 만들어 작물을 키워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재배법을 나누면서 농사를 열심히 지었습니다.

풀이나 동물의 배설물을 발효시킨 천연 비료인 퇴비를 사용하면 식물이 자랄 때 필요한 암모니아가 양분으로 공급될 수 있습니다. 

깻묵이나 닭똥, 쌀겨, 생선찌꺼기, 소나 돼지의 똥, 나뭇가지, 왕겨 등에는 질산과 인산과 수산화포타슘 등이 있어서

잎과 줄기에도 많은 영양분을 주고 꽃을 잘피게 해주고 광합성도 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로인해 쿠바 도시는 구석구석 모두 살아 있는 자연환경이 되었습니다.

흙이 있는 곳이면 모두 농사를 짓게 되어서 수확량이 많아졌습니다.

쿠바 거리에는 곳곳마다 농장을 만들어 빈 땅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한 농업 형태를 생태 도시라고 합니다.

생태 도시를 만든 쿠바 국민들의 힘으로 쿠바는 화학 비료가 없이도 필요한 농작물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비료로도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게 되다니  열심히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아바나]
[출처:나무위키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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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06

기사를 읽으며 '전화위복'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올랐어요. 위기를 기회로 만든 쿠바 국민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천연 비료가 생태 도시라는 달콤한 열매를 선물해 주었네요.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 기사였어요. [살아있는] → [살아 있는], [안되는] → [안 되는] 등

댓글 10
  •  
    허정운 기자 2021.08.07 18:10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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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8.07 11:08

    좋은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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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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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8.06 18:1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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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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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31

      감사합니다

      0
  •  
    김형규 기자 2021.08.06 17:5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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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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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서 기자 2021.08.06 17:3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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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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