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소줏고리를 아시나요?
소줏고리는 소주를 만드는 장치입니다.
공장에서 거짓의 반대(참) 이슬같은 기계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전에 소주를 만드는 기계입니다.
요즘에는 즉석으로 도수높은 소주를 만들 때도 이용됩니다.
그런데 이 소줏고리에는 과학적 원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가 숨어 있을까요?
소줏고리의 중요 과학적 내용은 증류법입니다.
증류법이란 끓는점이 다른 두 물질을 분리하는 분리법입니다.
주로 소금물을 끓여서 물은 증발하고 소금 결정이 남는 원리이죠.
이러한 원리가 소줏고리에 어떻게 이용될까요?
우선 소줏고리의 단면도를 먼저 보시죠.
이것이 소줏고리의 단면도입니다.
아래의 밑술이 보이시나요?
이 청주나 탁주도 술이여서 알코올이 있지만 5도 정도밖에 안 되는 약한 술입니다.
막걸리와 같죠.
이 밑술은 물과 알코올이 있습니다.
이때 알코올은 물보다 끓는점이 약 21.7도 낮기 때문에 먼저 기화합니다.
그러면 구멍 a와 b를 지나서 c에 알코올이 액체로 변합니다.
이것을 온도가 내려가 기체가 엑체가 되는 현상, 액화 또는 응결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d를 통해 순수 알코올만 빠집니다.
이때 만들어진 술은 소주처럼 도수가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주로 잔치에 이용됩니다.
소줏고리는 c와 a부분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xx고리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까 말했듯이 시중에서도 판매합니다.
왜냐하면 집에서도 마실 수 있기 떄문입니다.
***절대 만19세 이하는 따라하지 마세요!***
요즘에는 곡물로 직접 막걸리를 만드는 집이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시중에서 파는 소줏고리와 막거리를 구매해야 합니다.
막걸리를 5도라고 하면 이것이 순식간에 30도가 될 것입니다.
불을 피우면 막걸리의 알코올이 제일 먼저 증발합니다.
그리고 처음 나오는 액체는 100% 알코올입니다.
그리고 점점 물과 같이 나오면서 30도 정도가 됩니다.
알코올의 양은 변하지 않았지만 농도가 변한 까닭은 물의 양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편스토랑의 김승수가 하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한번 하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매우 독한 술, 소주를 만드는 소줏고리의 과학적 원리를 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들과는 당연히 상관이 없겠죠?
하지만 이것은 확신합니다.
주변에 이 기사를 좋아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그럼 여기서 소줏고리의 과학적 원리와 (핵심)소줏고리로 소주를 내리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주 중 하나인 소주를 만드는 장치, 소줏고리에 대한 기사네요. 기사에 나와 있듯, 소줏고리는 증류를 이용해 혼합물을 분리하는 대표적인 사례예요.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맥주와는 제조 방식 자체가 다르죠. 마지막에 이 기사를 좋아할 사람이 주변에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는 말이 재미있네요. 여러분 주변의 그 누군가가 떠올라서요. ^^ [만들때도] → [만들 때도], [숨어있을 까요] → [숨어 있을까요], [될것입니다] → [될 것입니다], [제일먼저] → [제일 먼저], [깨문입니다] →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