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요즘 올림픽이 계속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나라별이나 사람들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피부색은 어떻게 나뉘게 되었을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네이버 이미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피부색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왜 같은 사람들이지만 피부의 색이 다른 걸까요?

그 이유는 멜라닌에 있습니다. 멜라닌이란 멜라노사이트 세포에 들어 있는 색소이며,

햇빛을 받으면 까맣게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인류가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몇몇 인류는 아프리카 쪽에서 생활했습니다.

당시 아프리카는 햇빛이 아주 세게 내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동생활을 하며 북반구로 갔는데 북반구는 올라갈수록 태양에 의한 열을 적게 받습니다.

하지만 이미 인류는 강한 햇빛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쪽 지역에서 살아간

사람들은 피부색이 짙은 색으로 변한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자외선이 약한 곳에서 살던 사람들은 멜라닌이 햇빛과 만나는 일이 많지 않아 피부색이 

연하게 변한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한국인도 포함되는 황인들은 멜라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적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갈색을 띠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외선의 강도에 의해 멜라닌색소의 양이 

달라지면서 피부색도 변하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이유 말고도 다른 것도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D에 대한 것입니다.

비타민D는 햇빛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런데 멜라닌이 햇빛을 막으며

햇빛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때문에 비타민D가 생성되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비타민D가 만들어지지 않고 햇빛에 영양소를 받지 못한 우리의 뼈는

약해지고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이 쉽게 생깁니다.

이로 인해 멜라닌이 많은 사람들, 즉 피부색이 짙은 사람들은 살아가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DNA나 돌연변이로 태어나 멜라닌 색소가 적게 태어난 사람, 다시 말해 피부색이 연한 사람이

햇빛과 영양소를 원활하게 공급받아 살기 쉬워졌죠.

이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확률이 피부색이 짙은 색의 사람들보다 많기 때문에

번식을 하고 자손을 낳으며 지금의 백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멜라닌이 많아 피부가 짙은 색인 사람들은 또 그에 맞게 진화해 지금의 흑인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멜라닌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아주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또 다른 이유를 적어 보았습니다.

인류가 발전해서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인류가 왜 피부색과 눈동자 색이 다른지를 설명하는 다른 이유들도 많을 것입니다.

더 살아가기 편하게 진화하고 발전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