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블로그)
오늘은 탄산 음료의 양면성에 대해 모두 다뤄 볼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탄산 음료란 물에 이산화 탄소 기체를 녹인 음료입니다. 이산화 탄소와 물이 만나면 탄산이 만들어집니다. 탄산은 입안에 자극을 주어 톡 쏘는 맛이 납니다. 원래 이산화 탄소는 물에 잘 녹지 않습니다. 그러면 용해가 잘 되는 조건으로 용해시켜야 합니다. 고체의 용해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높아진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산화 탄소같은 기체는 온도가 낮을수록 용해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압력이 높을수록 용해가 잘됩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서 저온, 고압으로 이산화 탄소를 물에 용해시킨 후 고압 상태로 뚜껑을 닫습니다. 우리가 탄산 음료의 뚜껑을 열 때 기포가 올라오는 것은 압력이 낮아지면서 이산화 탄소가 빠져나가며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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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맛있는 탄산 음료도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지금부터 탄산음료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안 좋은 영향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치아입니다. 탄산은 강한 산은 아니지만 어쨌듣 약한 산에 속합니다. 약한 산은 칼슘 성분으로 이루어진 치아를 녹이면 수소 기체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랑질(에나멜)이 치아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한두 번 마시는 것으로는 치아가 녹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주 마시면 법랑질까지 파괴되어 치아가 녹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대처하려면 물러진 법랑질을 칫솔질로 바로 문질러 법랑질을 벗기지 말고, 법랑질이 회복된 30분~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칫솔로 탄산을 긁어내야 합니다.
또 다른 안 좋은 영향에는 카페인도 있지만 더 심한 것은 탄산 음료 속 인산이라는 성분입니다. 인산은 인과 산소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화합물입니다. 이 인산은 뼈의 칼슘과 반응하여 인산칼슘으로 변합니다. 과도한 인산은 인산칼슘의 형태로 체내에서 계속 칼슘을 배출시켜서 뼈가 약해지고, 키가 잘 자라지 않게 됩니다. 또한 체내의 아연, 철분 등과도 반응해 우리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탄산 음료 섭취를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탄산 음료가 몸에 해롭다는 건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끊을 수가 없는 건, 맛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이 기사를 읽고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이렇게 요목조목 몸에 해로운 부분을 짚어 주고 있으니까요. [잘됩니다] → [잘 됩니다], [않 좋은영향을] → [안 좋은 영향을], [법량질] → [법랑질], [또다를] → [또 다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