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나무
윤영빈 기자 2021.08.04 00:26

이 더운 여름 시원한 콜라!

 

                                            
그런데 이 맛있는 콜라가 콜라나무에서 만들어진 사실을 아시나요?

미국에서 한 약사분이 콜라나무에서 콜라를 만들어냈습니다. 

약사니까 여러 가지 화학적 결합을 해서 치료제나 약품을 만들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콜라나무의 껍질 속의 물과 코카잎으로 탄산수를 만든 것이 최초의 콜라였습니다.

이후 콜라를 전 세계에서 많은 양을 필요로 하니 콜라나무가 남아나질 않겠죠.

                                                      [콜라나무 추출물]


그래서 또 화학이 복사기처럼 콜라나무 없이도 콜라를 똑같이 만들어 주게 됩니다.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콜라나무만으로는 콜라를 만들기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콜라나무를 사용하지 않고도 콜라를 만드는 콜라 공장에서의 제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물을 준비합니다.

둘쨰, 물을 깨끗하게 정화합니다. 모래와 필터를 통해서 화학적인 처리를 합니다.

셋째, 고과당 전분 시럽, 설탕, 감미료를 넣습니다. 

넷째, 콜라의 고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원액을 넣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원료는 비밀로 지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콜라나무가 부족하니 화학적으로 분명히 콜라의 맛을 내는 원액을 만들고 있겠죠!

다섯째, 물과 감미료를 섞고 단순한 시럽을 원액과 섞어 줍니다.

여섯째, 콜라의 맛을 만들기 위해 물과 시럽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주는 과정을 합니다. 이것을 비례 조절 과정이라고 합니다. 

일곱째, 톡 쏘는 맛을 넣기 위해 이산화 탄소를 넣습니다.

 

최초의 콜라나무에서 나온 콜라의 맛을 먹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오늘날 콜라의 맛이 훨씬 맛있겠지요?

콜라나무의 공급이 적으니 최초의 콜라처럼 콜라의 원료가 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더 맛있고 시원한 콜라 원액을 화학적으로 만들 수 있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이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네요!


 
[출처: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
[출처:나무위키 콜라]
[출처:구름바다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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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05

건강을 해친다는 이야기가 참 많지만, 얼음 띄운 시원한 콜라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죠? 햄버거와 함께, 치킨과 함께, 피자와 함께 먹는 콜라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콜라가 콜라나무에서 유래됐고, 대량 생산에 필요한 화학 기술에 대해 알려 주는 기사네요. 기사에 나온 콜라 제조 과정은 세기의 비밀에 들어갈 정도로 기밀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꽁꽁 숨기다 보니 더 유해 물질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니냐 라는 의심을 사는 것 같아요. 이런저런 논란에도 콜라가 맛있다는 건 틀림 없는 사실이죠? ^^

댓글 8
  •  
    서정우 기자 2021.08.06 08:24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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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8.05 22:24

    원래의 콜라나무 콜라를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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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소연 기자 2021.08.05 21:26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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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8.05 18:5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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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성 기자 2021.08.05 18:14

    코카콜라에서 코카로 만든게 있는데 코카가 마약 성분이래요!!!!!!!!!!

    하지만 지금은 다른 성분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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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8.06 15:24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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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8.05 18:07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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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2021.08.05 17:30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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