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호르몬
윤영빈 기자 2021.08.03 07:12

호르몬이란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져서 수분이나 혈액을 통해서 몸속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어

우리가 건강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돕는 화학 물질입니다. 우리 몸의 호르몬은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화학 물질 중,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을 환경 호르몬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먹는 농산물에는 농약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닐과 같은 폴리에틸렌을 태울 경우에는 다이옥신과 같은 화학 물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가구나 전자제품에는 할로겐 유기화합물류도 들어 있습니다.

통조림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비스페놀A가 들어 있고, 합성세제 속에는 알킬페놀이 있습니다.

일회용 용기에는 스타이렌이라는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습니다.

배기가스나 어패류와 같은 일부 식품에는 납이나 수은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환경 호르몬입니다.

우리의 편리와 이익과 건강을 위한 모든 것이 하나하나 화학 물질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맛있는 농산물, 깔끔한 비닐봉지, 편리한 전자제품, 옷을 보관하는 가구, 맛있는 통조림,

옷을 깨끗하게 빨래해 주는 세제, 음식을 담아 놓는 플라스틱 통, 맛있는 컵라면 등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즐기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위생적인 화학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남용될 경우 환경 호르몬으로 인해 우리 몸의 정상적인 활동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 좋은 과일보다 벌레 먹은 과일이 좋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 갈 때는 비닐봉지를 받아오지 말고 미리 장바구니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참치 통조림보다는 생선을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세제를 쓸 때에는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어 사용하면 충분히 환경 호르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편리하게 이용했던 일상의 모든 것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동시에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신중히 생각하여 사용하는 생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좀 불편하지만 친환경을 위해 조금만 노력하면 환경 호르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환경호르몬]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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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8.03

우리 몸의 기능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 그래서 환경 호르몬도 좋은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 주는 기사인 것 같아요. 다양한 제품과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환경 호르몬들을 보다 보면, 이렇게 많은 곳에서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고 있었구나 싶어 아차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과학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선물을 해 줬지만, 그 대가로 꽤 많은 숙제도 던져 주고 있어요. 환경 호르몬 숙제도, 우리 인류가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것 같아요. [들어있을] → [들어 있을] 등

댓글 8
  •  
    허정운 기자 2021.08.04 12:17

    잘 읽었습니다 

    0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40

      감사합니다

      0
  •  
    최인우 기자 2021.08.04 09:36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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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40

      감사합니다

      0
  •  
    서정우 기자 2021.08.04 07:31

    잘 읽었어요

    1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41

      감사합니다

      0
  •  
    김형규 기자 2021.08.03 20:03

    잘 읽었습니다

    1
    • 윤영빈 기자 2021.08.07 14:4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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