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크와 콩나무를 보면 정말 하늘 끝까지 올라간 콩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콩이 그렇게 클 수 있을까요?
그만큼 콩에 영양분이 많고 우리가 먹으면 키가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키 큰 사람들은 콩나물을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국, 콩나물 무침, 콩나물이 들어간 아구찜 등 콩나물은 여러 음식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콩나물에 얼마나 많은 좋은 영양분이 들어 있는지 아시나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우리 식물속에 널리 존재하며 특히 싹이 튼 콩류인 콩나물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강항 독성을 지난 아세트알데히드를 없애 주기 때문에 술을 많이 드신 아빠에게 엄마가 끓여 주십니다.
그리고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간을 보호해 주는데요. 이것 또한 두통을 막아 줍니다.
사포닌은 식물 중에 들어 있고 물에 들어가면 비누처럼 거품이 계속 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생강같은 경우 물에 닿으면 미끌거리는 경우를 보는데 이것도 사포닌이 들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포닌은 면역을 높여 주는 아주 좋은 물질이고 인삼에도 많이 들어 있어요.
콩나물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혈액의 순환을 돕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고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해 줍니다.
비타민C는 우리의 피부나 잇몸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열이나 빛, 물, 공기에 많이 파괴가 되므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알긴산 성분도 들어 있어 염증을 없애 주고 튼튼하게 해 줍니다. 알긴산은 소화관에 보호막도 만들어 주는 좋은 물질입니다.
비타민 A가 들어 있어 눈을 맑게 해 주고 눈의 세포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를 없애 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영양소가 많은 콩나물!! 맛있게 열심히 먹고 튼튼해집시다!
잭과 콩나무 이야기로 관심을 끌며 시작한 도입이 괜찮았어요. 그러나 이후 이어지는 글에서는 잭과 콩나무와 연결되는 내용이 애매해져 버렸어요. 이 글의 진짜 주제가 콩나물 속 영양분이라 하더라도, 한번쯤 콩나물의 어떤 영양분이 키가 크는 것과 관계가 있는지, 아니면 키가 크는 데는 상관이 없는지를 언급해 줘야 도입부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됐을 것 같거든요. 글에서 활용한 소재는 확실히 마무리를 해 주는 게 좋아요. 다음에 글을 쓸 때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