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위키백과

  컴퓨터는 업무를 보거나 자료를 찾아볼 때 등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이 됩니다.

컴퓨터는 반도체로 규소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규소(→ 반도체?)의 주성분이 규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규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규소는 원자번호 14번으로 영어로는 (Silicon) 실리콘입니다. 녹는점은 1,114℃, 끓는점은 3265℃입니다. 상상도 안 되는 온도네요..

규소는 자연 상태에서는 원소로 존재하지 않고 화합물인 이산화 규소 (SIO2→SiO₂) 또는 규산염으로 존재합니다. 지각에서 산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원소로 약 27.7%를 차지하고 우주에서 8번째로 많은 원소이기도 합니다. 운석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질운석 (石質隕石) 의 구성 원소입니다. 

 규소는 오래 전부터 화합물인 이산화 규소로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산화 규소는 부싯돌의 재료로 불을 피울 때 사용했습니다.

화합물이 아닌 그냥 규소로 존재하는 홑원소 분리는 1824년 스위스의 화학자 얀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 (J. Berzelius, 1779~1848)가 해냈습니다.  베르셀리우스는 플루오린화규소를 금속칼륨으로 환원시켜 질소를 얻었습니다.  환원이란 분자, 원자 또는 이온이 산소를 잃거나 수소 또는 전자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규소의 이름 Silicon 은 화학자 토마스 톰슨 (Thomas, Thomson, 1773~1852) 이 제안했습니다. 부싯돌을 뜻하는 라틴어 silicis 과 어미를 뜻하는 on 을 붙여서 Silicon 을 만들었습니다. 부싯돌의 어머니라는 뜻인 것 같네요! 맞는 말 인 것 같아요! 부싯돌의 재료는 이산화 규소이니까요^^

 이번에는 규소의 쓰임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규소는 유리, 반도체(전기가 잘 흐르는 도체와 전기가 흐르지 않는 부도체의 사이에 있는 반도체의 성질을 가짐), 고무 등을 만듭니다. 또한, 트랜지스터, 태양 전지에도 사용이 됩니다. 또 실리카 겔 (방습제) 도 규소로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화석 연료보다 덜 해롭고 다루기도 쉽다는 점에서 규소는 미래 에너지로 평가받습니다. 규소를 태우는 실험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규소는 우리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분입니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조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규소가 콜라겐을 묶습니다. 

그러나 규소 화합물의 미세한 알갱이가 폐에 노출되면 진폐증을 일으키고 규소 화합물의 종류인 실레인(SIH4→ SiH₄)은 온몸에 치명적인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상 정하윤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