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는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화학 물질입니다. 비닐봉지는 즉 폴리에틸렌입니다~
폴리에틸렌의 구조는 탄소 2개, 수소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화학식 | C2H4 |
비닐봉지가 쓰이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금붕어를 살 때도 비닐봉지에 담을 정도로 물이 흐르지도 않고요
깔끔하고 위생적이어서 랩으로 음식을 덮어도 되고, 한번에 많은 물건도 담을 수 있으니 참 유용하고
편리한 화학의 결과물이에요.
비닐은 석유 즉, 원유를 끓여서 나온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집니다.
폴리에틸렌은 랩이나 비닐봉지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 까지 다양하게 쓰입니다.
그러나 깔끔하고 위생적인 폴리에틸렌이 썩지 않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지 않으면 우리 지구는 쓰레기 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재활용을 하지 않고 마구 버린 비닐봉지가 땅속에 들어가면 흙을 오염시키고 나쁜 환경 호르몬을
만들어요. 환경 호르몬이란 우리 몸에서 건강하게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아닌 화학적으로 만들어져
뿜어나오는 물질입니다. 오염된 흙에서 자란 농산물을 우리가 다시 식탁에서 만나게 됩니다.
폴리에틸렌은 편리한 비닐봉지의 원료이지만, 우리가 함부로 사용하고 한번 쓰고 아무데나
버리면 쓰레기 소각장에서 폴리에틸렌이 태워지면서 발암물질이 생겨 엄청난 독소를 뿜을 거예요.
또한 매립된 폴리에틸렌은 환경호르몬을 수십년간 내뿜어서 땅속에 묻혀 있을 것입니다.
비닐을 태우면 다이옥신이라는 무서운 발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폴리에틸렌은 참 좋은 화학 물질이지만 태울 때에는 심각한 오염 물질을 만들게 되기 때문에 재활용
분리 수거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이옥신은 독이 엄청난 화학 물질이어서 피부병도 생길 수 있고
암을 만들기도 하며 기형아도 출산하게 하는 발암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리한 비닐인 폴리에틸렌을 반드시 분리수거하여 절대로 다이옥신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지구를 지켜야겠습니다.
[출처:목화골 우리농산,채널A]
[출처:외교통상용어사전]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재미있는 발명 이야기, 2013. 12. 10., 허정림, 장유정, 김지훈, 왕연중)]
[출처:원자의 특징과 옥텟 규칙 (생활 속 화학이야기, 김민경)]
비닐 봉지를 분리수거 해야 하는 이유가 잘 썩지 않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이옥신이 만들어지는 문제가 있었네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요, 앞으로는 비닐 봉지를 더 잘 분리수거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이 기사를 읽은 친구들도 비닐봉지를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살때도] → [살 때도], [결과물이예요] → [결과물이에요], [말것입니다] → [말 것입니다], [묻혀있을] → [묻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