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엄청나게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쌀, 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마지막에 알려 드리고 먼저 원리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월간식당
쌀, 밥은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쉽게 말하기 위해, 원래는 포도당)은 곡류나 과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 잘게 분해되는데 이렇게 분해된 물질로 뇌, 신경, 폐 조직에 있어서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쌀만 먹어도 힘이 납니다.
그런데 이 탄수화물은 줄넘기가 끊어져 줄넘기의 손잡이와 줄로 나뉘는 것처럼 끊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 녹말이 분해되면 당으로 변합니다.
달달한 당으로 변합니다.
이 당의 이름은 엿당. 그리고 엿당이 분해되면 포도당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탄수화물이 분해될까요?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 아밀레이스)와 말타아제(→ 말테이스)가 분해합니다.
이때 아밀라아제(아밀레이스)는 우리의 침에 들어가 있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탄수화물(녹말)을 침에 넣으면 엿당으로 분해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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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꿀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꿀팁은 바로 입에서 오물쪼물 꼭꼭 씹는 것입니다.
왠지 모르시겠다고요?
입에서 침이 탄수화물을 엿당으로 분해하면 밥이 달게 느껴집니다.
입에서 침과 녹말이 오랫동안 있을수록 엿당이 분해가 많이 됩니다.
신기하죠?
그러면 밥맛 나는 세상에 한번 가뵤셔여(→ 가 보세요)!
(참고로 흰밥에는 설탕이 무지무지 많이 악당 다무시무시만큼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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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꼭꼭 씹어 먹으라는 부모님 말씀에, 체하지 말라는 목적만이 있었던 게 아니네요. 꼭꼭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이는 곧 밥맛이 꿀맛이 되는 비결이었네요. ^^ 그리고 용어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말타아제는 현재 과학 교과서에 '말테이스'로 표기되고 있어요. 끝으로 기사 마지막에 '가뵤셔여'라고 써 있는데, 이런 오타는 글을 올리기 전이나 후에 검토하면서 수정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헷갈리거나 몰라서 틀리는 글자가 아닐 테니까요. [꼬꼬] → [꼭꼭], [가뵤셔여] →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