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땀이 줄줄~
무더운 여름! 테니스 경기를 하다 보면 순식간에 옷이 젖고 땀이 줄줄 흐릅니다.
특히 겨드랑이와 목 부분에서 많이 흐릅니다.
[테니스 연습하면서 흐른 땀]
그럼 땀은 무엇일까요?
땀은 땀샘에서 나오는 물입니다. 우리 몸에 땀샘은 약 150만 개에서 400만 개나 됩니다.
땀샘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많이 있는 아포크린 땀샘입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털 쪽에 주로 있고 냄새가 없고
색깔은 없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서 겨드랑이의 세균이 만나면 암모니아 냄새를 나게 합니다.
겨드랑이가 접혀 있고 땀이 차게 되면 아포크린 땀샘에서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땀이 나와 겨드랑이에 있는 털이나
세균과 화학 작용을 하게 되어 냄새가 나게 됩니다.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곁땀^^이라고 하죠?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겨드랑이에서 나온 땀 안에는 우리 몸에 노폐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땀 흘려 운동하면 노폐물들이 아포크린 땀샘을 통해 나옵니다.
두 번째 땀샘은 몸 전체에 골고루 있는 에크린 땀샘이 있습니다. 에크린땀샘은 우리 체온이 36.5가 되도록 늘
지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털 부분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과 달리 에크린 땀샘은 피부의 가장 깊은 곳에 있고
피부에 고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열이 나면 체온이 오르면서 땀이 나오는데 이때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를 시원하게 해 주어 체온이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에크린 땀샘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소금, 칼슘 등의 무기 염류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땀의 전체적인 기능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해 주고 몸 안에 나쁜 독소 물질을 땀을 통해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과 운동을 하지 않고 흘리는 땀은 땀 속에 성분이 다릅니다.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 속에는 약간의 칼슘이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흘리는 땀, 예를 들면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억지로 흘리는 땀이어서 땀 속에서
전해질과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억지로 흘린 땀은 수분이 빠지면서 몸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열심히 해서 흘리는 땀으로 몸 안에 노폐물을 내보내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테니스 많이 치세요!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출처:피잡 미용자격증 공부방]
땀에는 냄새가 없다는 말이 있어요. 우리가 땀냄새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는 땀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땀샘 부근의 세균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 땀이 어디서 어떻게 나고, 왜 나는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준 기사네요. 땀냄새의 실체도 알려 주고요.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이 기사를 읽으면 체온을 유지하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진짜 땀을 흘리며 건강을 지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