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민서 기자입니다. 과학 관련 도서를 읽다 보면 원소 중에 인공 원소라고 적힌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매번 볼 때마다 고개 갸웃해지는 이 인공 원소!

지금 전격 해부하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공 원소란 천연적으로는 존재하지 않고, 핵반응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원소를 뜻합니다.

인공 원소의 첫 탄생은 바로 테크네튬(Tc)이라는 원소입니다.

'인공적인' 이라는 뜻을 가진 Technetos 에서 유래되어 지금의 테크네튬이 됐다고 하는데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인공적으로는 과연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요?

테크네튬을 비롯한 많은 인공 원소들은 페리에와 세그레의 사이클로트론 실험에서 탄생했습니다.

사이클로트론이란 하전입자를 가속시키는 입자가속기를 말합니다. 

[네이버tv-캡처본]

위의 사진과 같이 이루어졌고, 이런 가속기에 의한 핵분열 등과 같은 활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인공 원소는 불안정하고 비교적 짧은 반감기를 갖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렇게 인공 원소는 테크네튬 말고도 주기율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프로메튬Pm, 퀴륨 Cm, 아인슈타이늄 Es, 시보귬 Sg 등이 인공 원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 원소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비교적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원소에 거는 기대가 있을 것이기에 각자의 나라에서 새로운 원소가 발견되길 바라듯,

인공 원소 또한 자신들의 나라에서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나오기도 기대하고 있지요.

이처럼 인공 원소는 여러 나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엄청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산업화로도 큰 쓰임새가 없고 불안정하기까지한 인공 원소가 도대체 왜 이렇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일까요?

인공 원소에게 내재된 잠재력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일까요??

훗날 인공 원소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조민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