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리포터 영화를 좋아해요. 영화 속에는 투명망토가 나오는데 투명망토는 그 속의 모든 것을 감춰요. 과연 투명망토는 실제로 실현이 가능한 것일까요?
[출처: 서울신문]
우리가 물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빛은 물체에 반사되거나 흡수되거나 투과됩니다. 먼저 반사란, 빛이 물체에 부딪혀 튕겨 나오는 것을 말하며, 우리가 핑크색을 보면 여러 파장 중에서 핑크색만 반사가 되어서 핑크색으로 보이게 되고 모든 색이 반사 되면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반대로 물체가 모든 빛을 흡수하면 검은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체에 빛이 투과되면 물체는 투명하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물, 유리 같은 물질들이지요. 그런데 물과 유리가 우리 눈에 보이는 이유는 빛이 굴절되기 때문에 우리가 인지하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빛이 어떤 물체를 완벽하게 휘어져 돌아나가게 된다면? 그러면 그 물체의 뒤에 있던 물체가 빛을 반사시켜 우리는 그 뒤의 물체를 보게 되겠지요. 그래서 과학자들이 빛이 완벽하게 휘어져 돌아가는 물질인 메타물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메타물질은 음의 굴절률을 가지는 물질입니다. 어떤 물질이 음의 굴절이 가능하면, 빛이 일반적인 굴절 방향과 다른 쪽으로 휘게 되어 물체와 닿거나 반사되지 않고 반대편으로 나갈 수 있게 돼요.
[출처: 매일경제]
첫 메타물질의 시작은 작은 구리관이었대요. 지름 5 cm, 높이 1 cm의 아주 작은 구리관이었죠. 이 기술이 점점 발전하며 이젠 접거나 휘어도 굴절률이 변하는 스펀지형 투명망토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곧 투명망토가 개발되어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지 않나요? 만약 실제로 투명망토가 개발된다면 이 기술이 악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상, 이보성 기자였습니다.
출처: [투명망토 개발 성공] 투명망토개발 메타물질로 투명망토 개발|작성자 희망누리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출처 : 서울신문
출처 : 매일경제
출처 : 엉클튜브 UNCLE TUBE (https://youtu.be/rbYOLMDUS4Y)
투명인간은 사람들이 한번쯤 꿈꿔 보는 초능력이에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오랫동안 이어졌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죠. 바로 기사에 소개된 메타물질이 개발되면서부터요. 빛의 굴절을 이용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메타물질의 원리를 잘 설명해 주었어요. 아직은 해리포터의 투명망토처럼 자유자재로 투명화시킬 수는 없지만, 연구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영화 속 상상으로 그치지는 않겠죠? 어려운 내용을 영화 소재와 접목해 전개한 것이 좋았고요, 문장 완성도도 꽤 훌륭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