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물질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여러 물질이 섞인 혼합물로 존재하고, 단 하나의 물질로 이루어지는 순물질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세상에 순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100퍼센트 순물질이라기보다 거의 순수한 물질이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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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거의 순수한 물질의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물입니다.
오히려 공기는 제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다시피 공기는 질소와 산소 그 외의 물질의 혼합물입니다.
순도가 높은 물질로는 조미료가 있습니다.
소금은 99퍼센트가 염화나트륨입니다.
또, 설탕도 꽤 순도가 높습니다.
특히 그래뉴당이나 얼음설탕은 100퍼센트에 가깝습니다.
MSG 역시 순도가 거의 100퍼센트입니다.
만약 무슨 에탄올이 있다면 이 또한 순도 99.5퍼센트입니다.
보석 중에서 금제품은 24K 각인이 있다면 100퍼센트 금이란 뜻입니다. 백금 역시 Pt100이라 각인이 있다면 100퍼센트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순수한 탄소며, 루비와 사파이어는 순수한 산화알루미늄, 수정류는 순수한 산화규소입니다.
기사를 읽고 주변에서 또 다른 순물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거 같습니다.
세상의 물질을 크게 순물질과 혼합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의외로 순물질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 기사네요. 기사를 읽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순물질이 어디 있나 찾아봤어요. 다른 친구들도 기자님의 제안처럼 내 주변의 물질이 어디에 속하는지 분류해 보세요. 그러면 내 주변을 채우고 있던 물건들이 새롭게 보일 거예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기사네요. ^^ [보는게] → [보는 게], [순물질이라기 보다] → [순물질이라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