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규 기자입니다.

요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을 많이 씻지요?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는데 알칼리성 비누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어 비누에도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비누는 약산성 비누와 알칼리성 비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비누는 알칼리성 비누인데요, 알칼리성 비누의 주원료는

수산화 나트륨입니다. 수산화 나트륨은 가성 소다라고도 하는데 수산화 나트륨의 수용액은 강한 염기성을 띱니다.

알칼리성 비누의 장점으로는 세정력이 있습니다. 약한 산성인 우리 피부의 때를 벗겨내기 때문입니다.

알칼리성 비누의 단점은 우리 피부의 피지막까지 없앨 수 있어서 세균 침투를 쉽게 합니다.

다음으로 약산성 비누는 우리 피부와 같이 약산성인 비누입니다.

주원료로 가성 소다를 대신해 계면활성제와 왁스를 사용합니다.

알칼리성 비누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덜합니다. 하지만 알칼리성 비누보다는 세정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칼리성 비누와 약산성 비누! 비누에도 종류가 있었네요.

손에 묻은 물질을 빨리 씻어내고 싶다면 세정력이 좋은 알칼리성 비누, 민감한 피부를 씻고 싶을 때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