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쓰레기에서 자원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chemi-in.com)

안녕하세요 유주하 기자입니다. 

오늘은 생활 속 플라스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칫솔, 머리빗, 필통, 컵 등 많은 물건들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가벼우면서도 단단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나프타(150~220도의 끓는 점에서 원유를 증류하여 얻는 탄화수소의 혼합물)를 빼내서 만듭니다. 석유 소비량의 11%가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유용하지만 문제점도 있습니다. 바로 땅에 묻어도 잘 썩지 않고 태우면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발생시켜서 대기를 오염시킨다는 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은 어떻게 분리 배출해야 할까요?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든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뚜껑이나 은박지, 랩 같은 포장재와 상표는 떼어 낸 후 내놓아야 합니다. 음료수 페트병 뚜껑은 대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반드시 떼 내어 따로 분리해야 합니다. 

플라스틱을 분리할 때 알아둘 점은 냄비 손잡이 등 잘 녹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과 철사가 합성되어 있는 옷걸이 등은 재활용이 어려우므로 분리할 때 빼 놓아야 합니다. 

플라스틱은 재활용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해야 하므로 재활용 마크를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