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볼 수 있는 화학 이야기 2편 (껌)
최성현 기자 2021.07.24 10:33
안녕하세요, 최성현 기자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화학 이야기를 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 주인공은 바로 '껌'입니다.
여러분들도 좋아하시죠? 저도 심심하거나 혼자 있을 때 껌이 생각납니다.
얼마 전 마트에 가서 발견한 껌의 사진입니다.
 
 
 
 
다양한 원재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 중에서도 단맛을 내주기 위한 감미료인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수크랄로스(sucralose)는 설탕보다 평균 600배의 더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로써 칼로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1. 수크로오스(좌)와 수크랄로오스(우)의 구조]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oldenboy196&logNo=221054607066
 
설탕에서 추출한 합성 조미료로, 열과 산에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음료수, 껌 그리고, 빵과 과자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화학식은 C12H19CL3O8(C12H19CL3O8)로서 설탕의 수산기(OH-) 3개를 염소(Cl)원자로 대체하는 다단계 합성에서 제조된다고 합니다.
이 감미료는 1976년 영국의 식재료업체 Tate & Lyle이라는 곳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1일 허용 섭취량은 15.0mg/kg로서, 여러분들의 체중에 따라 허용 섭취량이 달라집니다)
 
 
[사진 2. 아세설팜칼륨 구조]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oldenboy196&logNo=221054607066
 
아세설팜칼륨(Acesulfame Potassium)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단맛을 지닌 인공 감미료입니다.
화학식은 C4H4KNO4S(→ C4H4KNO4S) 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1967년 독일의 화학 및 제약회사 Hoechst AG라는 곳에서 근무하던 화학자 Karl Clauss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인공 감미료들은 이전부터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었음이 밝혀져 왔습니다.
수크랄로스의 부작용은 장속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가열하면 발암성 물질이 됩니다.

이탈리아의 동물 실험에 따르면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cmobile.g-enews.com/ko-kr/news/article/sh/201306190842110052911_1/%27%EC%88%98%EC%BF%A0%EB%9E%84%EB%A1%9C%EC%8A%A4%27%E7%BE%8E+FDA+%EC%8A%B9%EC%9D%B8%EB%95%8C%EB%B6%80%ED%84%B0+%EC%95%88%EC%A0%84%EC%84%B1+%EB%85%BC%EB%9E%80.html?md=20150227100559_R
 
이러한 인공 감미료는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이나 충치의 원인이 되며 당뇨에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료수, 껌, 과자 등에 이러한 단맛을 내는 많은 감미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도한 섭취는 저희의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우리 화학기자단 친구들은 너무 많이 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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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7.25

껌에 들어 있는 인공 감미료에 대해 풀어낸 기사였어요. 설탕보다 200배, 600배 단맛을 내는 데 칼로리가 없다는 게 의외였고요, 과도한 섭취 때는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그리고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먼저 화학식, 분자식, 이온식 등을 쓸 때는 첨자를 적용해서 정확하게 표기해 주세요. 예를 들어 기사에 나온 'C12H19CL3O8'은 숫자를 모두 아래첨자로 써야 해요. 또, 과학자를 비롯한 사람 이름은 외국어보다는 한국어로 표기하기를 권해요. 외국어 표기를 하더라도 한국어를 같이 표기하고요. 외국어로 표기하면 정확한 명칭을 쓸 수는 있으나, 독자들이 읽기에는 불편한 면이 있어요. 앞으로 기사 쓸 때 참고해 주세요.

댓글 4
  •  
    윤영빈 기자 2021.08.01 10:1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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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우 기자 2021.07.26 08:13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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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소연 기자 2021.07.25 21:40

    G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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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7.25 18:13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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