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발견된 원소는 총 118입니다. 그리고 이 원소들을 정리해 둔 표가 주기율표입니다.

처음 원소를 접할 때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원소 종류도 너무 많고 이름도 어려워 헷갈리지 않았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118개의 원소를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한 3단계 책 소개!

소개한 책들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어느새 원소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먼저, 1단계 책으로는 <쉽고 재미있는 원소와 주기율표>(앨리스 제임스 글, 쇼 닐센 그림)와 <우리집 구석구석 원소를 찾아라>(마이크 바필드 글, 로렌 험프리 그림)를 소개합니다.

<쉽고 재미있는 원소와 주기율표>는 제가 처음 접한 원소 책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이 책을 보고 원소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칼라로 되어 있고 플랩북 형식이라, 원소나 화학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귀여운 네모난 원소 친구들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설명해 줍니다. 

우리집 <우리집 구석구석 원소를 찾아라>는 화학 탐정 셜록 옴즈와 집 안에 있는 원소를 찾아 사건 수사를 하는 내용입니다. 

각각의 원소가 우리 집에서 어디에 어떻게 이용되는지도 나와 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도 있습니다.

원소를 넘어 화학까지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겠죠?

2단계 책으로는 <시끌벅적 화학원소 아파트>(원소주기연구회 글, 스즈키 사치코 그림), <만화로 읽는 주기율표>(사이토 가츠히로 글) 등이 있습니다.

1단계에서 원소에 좀 익숙해졌다면 각각의 원소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책이 필요하겠죠?

<시끌벅적 화학원소 아파트>는 각 원소에 대한 만화가 재밌게 구성되어 있고 간단한 설명도 있습니다.

원소의 발견 연도도 나옵니다. '내 손으로 만든 원소주기율표' 포스터가 책에 들어 있는데 직접 주기율표를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만화로 읽는 주기율표>는 부분적으로 만화가 있지만 1단계 책들과 <화학원소 아파트>보다 더 자세한 책 입니다.

각 원소 발견자에 대한 이야기가 만화로 나오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글씨도 좀 더 작습니다. 
 

마지막 3단계 책으로는 <세상의 모든 원소 118>(시어도어 그레이 지음, 닉 만 사진), 그리고 <아톰 익스프레스>(조진호 글, 그림)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원소 118>은 원소에 관한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그렇지만 절대 어렵지는 않습니다. 사진 자료가 풍부해서 원소를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원소의 밀도, 각 원소로 만든 물건들이 실제 사진으로 나와 있습니다.  또 원소의 전자 채우는 순서도 나옵니다.

주기율표 포스터가 들어 있는데 커서 방에 붙여 놓고 보기 좋습니다. 

<아톰 익스프레스>는 전체가 만화지만 복잡한 식과 어려운 설명 등이 나와서 3단계로 채택되었습니다.

화학의 시작에 대해 나와 있고 그리고 유명한 식들도 나옵니다. 원자의 크기를 알아낼 수 있는 식도 나옵니다.  

또 아인슈타인, 라부아지에, 돌턴 등 유명한 화학자도 나옵니다.

원자의 발견, 4 원소설 등 위대한 발견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소 즐겁게 공부하기 위한 3단계 책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원소 완전 정복할 준비가 되셨나요? 

지금까지 최인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