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자민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옷에 심한 얼룩이 진 적 있나요? 바로 제 동생이 그런 상태입니다.
제 동생이 블루베리를 먹으면서 흘린 최악의 상태입니다. 이런 얼룩을 어떤 방법으로 지우느냐가 어려운 문제죠. 그런데 이 물질이면 30분만 기다리면 싹 없어집니다. 바로 과탄산소다!
흔히 표백제로도 불리죠. 세탁 방법은 따뜻한 물에 옷을 넣고 물을 묻혀 줍니다.
그리고 과탄산소다(표백제)를 넣어 줍니다.
그런 다음 섞어 줍니다. (참고: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30분간 놔 두면 세탁 완료! 그런데 이 과탄산소다는 어떻게 얼룩을 지울 수 있을까요?
과탄산소다는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의 혼합물입니다. 과탄산소다를 물에 녹이면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로 분해되고 이 과산화수소에서 산소가 발생하면서 옷에묻은 이물질을 산화하여 본래의 색을 찾아 줍니다.
주의사항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되는 이유는 단백질을 녹이는 알칼리 성분이라서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된답니다.
30분 후.......
눈에 띄게 없어졌죠? 오늘의 기사는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얼룩이 깨끗하게 지워졌네요. 동생이 묻힌 얼룩을 이렇게 깨끗하게 지워 주다니, 엄마가 칭찬해 주시지는 않았나요?^^ 과산화수소는 상처났을 때 살균을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는 옷에 묻은 이물질을 산화시켜 얼룩을 빼 주고 있네요. 얼룩진 옷이 점점 깨끗해지는 과정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변화되는 모습을 잘 따라갈 수 있었고요, 중간중간 주의사항을 알려 줘서 따라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고생 많았어요~. [얼룩이진적있나요] → [얼룩이 진 적 있나요], [물을묻혀줍니다] → [물을 묻혀 줍니다], [안돼는, 안됀답니다] → [안 되는, 안 된답니다] 등 *띄어쓰기와 오타에 신경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