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 이어서 나머지 2개의 귀금속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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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r.funcmater.com
일곱 번째, 루테늄 44번 Ru Ruthenium
루테늄은 백금과 비슷한 원소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어두운 회색빛을 띠도록 얇게 도금한 루테늄 장신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 tcatmon.com
여덟 번째, 이리듐 77번 Ir Iridium
오스뮴이 밀도가 가장 높은 원소기는 하지만, 두 번째로 밀도가 높은 이리듐과 겨우 0.1% 차이입니다.
이리듐은 정말 비싸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아주 조금 쓰입니다.
예를 들어 이리듐은 자동차의 점화플러그(자동차 엔진에 불을 붙이는 장치)는 작은 이리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리듐 점화플러그는 일반 점화플러그보다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또, 이리듐 플러그를 쓴 차는 일반 플러그를 쓴 차보다 160000 km 더 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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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기사의 마지막 이야기가 올라왔네요. 언뜻 귀금속과 보석을 같다고 생각하며 읽었던 탓에, '금은 나오는데 왜 다이아몬드는 안 나오지?'라는 의문을 가졌어요. 하지만 이름 그대로 귀'금속'을 소개해 주었던 기사였네. 덕분에 금, 은 외의 귀금속을 많이 알게 됐어요. 그리고 기사 끝에 귀금속 전체를 아우르는 마무리 문장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기사의 구성이 각각을 소개하는 형태이다 보니, 마무리에서는 전체를 정리해 주는 것이 좋았을 것 같거든요. 그동안 시리즈 연재하느라 고생 많았고,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